[2월1일] 이란 지도자 호메이니 망명 끝, 통치 시작

2010년 삼성전자, 세계 최초 30나노급 D램 개발

2010년 2월1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2Gb(기가비트) DDR3 D램 개발에 성공,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반도체 소자에 들어가는 회로의 선폭이 30nm(나노미터)급인 이 제품은 기존 40나노급 D램보다 생산성을 60% 가량 올릴 수 있고 50∼60나노급 D램보다 2배 이상의 원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당시 알려졌다. 40나노급 D램과 50나노급 D램에 견줘 각각 15%와 30%의 소비전력이 절감된다.

40나노급 D램 개발 1년 만의 일이었다. 50나노급에서 40나노급으로 넘어가기까지 2년4개월이 걸렸던 점을 감안할 때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평가됐다.

2005년 네팔 갸넨드라 왕, 정부해산뒤 비상령 선포

2005년 2월1일 네팔의 갸넨드라(당시 58세) 국왕은 정부를 해산하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국가권력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기 시작했다. 갸넨드라 국왕은 이날 국영 텔레비전을 통해 “정부가 민주총선을 실시하지 못하고 평화를 되찾지도 못했다”고 비난하고 “직접 국정을 장악하고 새로운 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곧바로 다음 날 총리를 제외한 10명의 장관으로 구성된 새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 스스로 국정을 이끌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네팔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당시 “국왕이 정치인들과 반군에 맞서 왕권을 건 도박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군은 수도 이외 상당한 지역을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다. 조지 부시 미 행정부는 마오주의 반군이 네팔을 장악하게 되면 테러리스트의 피난처가 된다며 수천만달러어치의 무기를 네팔 정부에 지원했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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