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은퇴상담창구 대폭 확대
[아시아엔=노지영 기자] 신한은행이 전국 영업점에 은퇴자 상담창구를 개설한다.
전국 지난해 4월부터 전국 70개 지점에 개설한 미래설계설터를 255개 영업점에 추가로 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의 미래설계센터는 325개로 늘어난다.
신한은행은 작년 4월 은퇴브랜드인 ‘신한미래설계’ 선포 후 은퇴전용 미래설계통장 및 6종의 미래설계 은퇴신상품을 출시하고, 부부은퇴교실과 미래설계캠프를 개설하는 등 은퇴자 노후설계를 지원해왔다.
또 지난해 10월 시작된 ‘S-미래설계’는 기존 재무 중심의 은퇴설계에서 벗어나 은퇴와 관련된 최신 제도와 트렌드 및 포트폴리오 조정 등 안정된 노후준비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설계센터 확대를 통해 전국 325개 영업점에서 은퇴상담 전문가인 ‘미래설계 컨설턴트’와 은퇴설계 시스템인 ‘S-미래설계’를 통해 은퇴설계 뿐만 아니라 상속, 증여 등 심층상담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 4월부터 격월로 은퇴교육 프로그램인 ‘부부은퇴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5회차 부부은퇴교실은 오는 2월 7일 백암아트홀에서 ‘퇴직, 새 삶 그리고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한은행 고객은 누구나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