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오늘 1월1~2일] 2015년은 ‘빛의 해’
1월 January란 명칭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Janus에서 비롯됨. 야누스는 앞과 뒤에 모두 얼굴이 있는 신으로 뒤의 얼굴로는 과거를 보고 앞의 얼굴로는 미래를 본다 하여 해가 바뀌는 1월의 신이 됨
1월의 제철음식
제철 채소와 과일; 우엉 연근 귤
제철 해산물; 굴 패주 문어 해삼 대구 명태 옥돔 아귀 가자미 청어
이 재료로 만들어 먹는 제철음식; 굴전 문어초회 청어구이 아귀찜
세시음식; 설날에 먹는 떡국 떡만둣국 수정과 산자 절편 깨강정
이때 구입하면 좋은 저장음식; 명란젓 창란젓 어리굴젓
*음력 12월의 또 다른 이름은 세초(歲抄) 세초는 한 해의 마지막 시기라는 뜻.
BC530 싯다르타(35세) 부다가야에서 성불(음력 12.8)
2015년은 유엔이 정한 ‘토양의 해’이자 ‘빛의 해’ 이슬람학자 이븐 알하이삼의 <광학의 서(전7권)> 출간 1000년을 기념하고 광학문명의 지속가능한 발전 돌아보고자 지정. ‘진정한 최초 과학자’라 불린 알하이삼은 뉴턴보다 700년 전에 과학적 방법론으로 광학연구 확립
“황새는 날아서/말은 뛰어서/달팽이는 기어서/굼벵이는 굴렀는데/한날 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반칠환 ‘새해 첫 기적’
2015(4348). 1. 1(목) 음력 11.11 정축 신정
1574(조선 선조 8) 율곡 이이, 임금에게 <만언봉사> 올림
1883(조선 고종 20) 제물포, 부산항과 원산항에 이어 세 번째로 개항, 인천으로 이름 바꿈
1896(조선 고종 33) 우리나라 양력 사용 시작
1897(대한제국 광무 원년) 서울에 최초의 석유 가로등 설치
1906 을사조약에 반대하다 대마도로 끌려간 위정척사 사상가 최익현 7월13일 단식 4개월 만에 세상 떠남
1911 조선총독부가 독립운동 말살책인 105인 사건 조작
1928 조선일보가 최초로 신춘문예 입선작 발표
1949 미국이 한국정부 정식인정(초대대사 무초)
1949 남북한 우편물교환협정 체결
1949 친일파와 부일협력자 처단 위한 반민특위 발족
1951 중공군 6개 사단이 38선 공격 개시
1955 문교부가 외래어표기법 통일안 작성
1955 월간 <현대문학> 창간
1957 현대만화가협회 창설
1961 원-달러 환율을 1,000:1로 인상
1962 연호를 서기로 바꿈
1963 KBS-TV 유료광고방송 실시, 시청료 징수 업무 개시
1963 부산 직할시 승격
1964 미터법 실시
1966 초중고 교원들에게 단일호봉제 실시
1966 계간 <창작과 비평> 창간
1966 한국-일본 대사임명 동의(주일한국대사 김동조 주한일본대사 기무라(木村))
1971 남산 1호터널 개통
1972 프레스카드제 실시
1977 생활보호대상자와 저소득자 2백9만5천명 대상 의료보호제도 실시
1978 동력자원부 발족(초대장관 장예준)
1982 한국전력공사 발족
1983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 명시한 공직자윤리법 발효
1983 미터법 사용 의무화
1984 백남준이 연출한 전세계 여러 분야 유명예술인들의 공연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서울(한국시간은 1월2일 새벽2시)-뉴욕-파리-베를린-로스엔젤레스 위성으로 연결해 동시중계
1988 김일성 신년사에서 남북연석회의 제안
— 쌍방의 당국자 포함한 제정당 사회단체 대표들과 각계 인사 참가하는 남북연석회의에서 팀 스피리트 훈련 중지, 다국적 군축회담, 서울올림픽 공동주최, 상호비방 중지문제 등 논의 제안
1989 김일성 신년사에서 남북정치협상회의 제의
— 한국의 4당 총재와 재야인사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남북정치협상 제의하고 팀 스피리트 훈련 중지 촉구
1989 무대공연물 각본 대본 사전심사제 폐지
1989 전국민 해외여행 자유화
1990 KBS 문자다중방송 시작
1990 김일성 신년사에서 남북한 최고위 당국 정당 수뇌협상회의 제의
1991 김일성 신년사에서 민족통일정치협상회의 소집 제의
1994 서울시 <서울 정도 600년의 해> 선포
1995 쓰레기종량제 전국 실시
1996 공공장소 금연 실시
1996 가수 서지원(20살) 스스로 목숨 끊음 ‘내 눈물 모아’ “나는 더 이상 자신이 없다”-유서
2005 신문법과 언론중재법 개정
2005 시급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음식물쓰레기 매립금지
2007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2008 국민참여재판 도입
1801 소행성 처음 발견
1863 링컨 미국대통령 노예해방선언. 영국은 1833년 노예해방 프랑스는 1848년 노예해방
1863 근대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 태어남
1864 미국 사진작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태어남
— 뉴욕의 한 빌딩 방 번호이기도 했던 그의 ‘갤러리 291’을 통해 사진예술 전개와 함께 피카소와 초현실주의를 처음으로 미국에 소개함
1901 호주 건국
1912 중화민국 수립, 손문 대통령 취임, 공화제 선포
1922 네덜란드 헤이그에 국제사법재판소 개설
1947 중국 신헌법 공포
1956 수단 공화국 독립
1959 유럽공동시장(EEC) 발족
1959 쿠바혁명,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가 바티스타 쫓아냄
1960 카메룬 독립
1967 미국-영국-프랑스-일본 최초의 4원 TV 중계 성공
1969 체코슬로바키아 연방제 발족
1973 영국-아일랜드-덴마크가 EC 가입
1978 인도항공 보잉747 폭발로 봄베이 근처 바다에 추락 213명 목숨 잃음
1979 미국-중국 정식 국교수립
1993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할
1995 국제무역기구(WTO) 공식 출범
1998 쿠르드난민 대탈출
1999 유럽 단일통화 ‘유로’ 출범
2000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대란 일어나지 않음
— 미사일 오발에 따른 전쟁, 원전 방사능유출, 비행기추락, 병원업무 마비 등 밀레니엄 버그로 예상됐던 재앙의 시나리오 일어나지 않음. 세기의 전환 앞두고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Y2K재난 막기 위해 들어간 돈 3000억-6000억$, 많게는 1조$ 추산
—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1999.12.31.-2000.1.1 이틀 동안 4천편의 항공기운항 중지, 이스라엘은 30년 넘은 원자력발전소 일시 폐쇄. 우리나라는 1999.12.31-2000.1.3까지 은행업무 중단
2002 유럽 단일통화 유로 유럽연합 12개 나라에서 유통 시작
2014 미국 콜로라도 주 대마초의 전면유통 허용
“아침에 눈을 뜨니/흰 서리 내린 겨울 창문으로/성큼 새해가 와 있습니다…나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고/지난해와 달라진 게 없는데/그냥 새해가 와 버리면 어쩌나요…하지만 어제의 짐을 지고는/오늘의 삶을 살 수 없듯이/하나가 끝나야 비로소 하나가 시작됩니다…먼 새로운 길을 떠날 때/비로소 내게는 새해가 시작됩니다…이제…나는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이채경 ‘1월 1일에’
1월의 제철음식
제철 채소와 과일; 우엉 연근 귤
제철 해산물; 굴 패주 문어 해삼 대구 명태 옥돔 아귀 가자미 청어
이 재료로 만들어 먹는 제철음식; 굴전 문어초회 청어구이 아귀찜
세시음식; 설날에 먹는 떡국 떡만둣국 수정과 산자 절편 깨강정
이때 구입하면 좋은 저장음식; 명란젓 창란젓 어리굴젓
2015(4348). 1. 2(금) 음력 11.12 무인
1410(조선 태종 10) 태조실록 편찬 시작(1413년 완성)
1886(조선 고종 23) 독일회사인 세창양행으로부터 은 10만량 차관
1946 신탁통치반대국민총동원중앙위 반탁결의문 발표
1946 조선공산당 3상회의결정 지지선언(신탁 찬성)
1951 간행물 사전검열제 실시
1956 제2여당 민정당 발기(최고위원 장택상과 이범석, 3월30일 공화당으로 발족)
1991 정부, 소련진출 5대사업 선정
2000 김대중 대통령 CNN 회견에서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비침
— “한미 공조 기반위에 일관성과 인내심을 갖고 포용정책을 지속해 나가면 올해 남북-북미-북일 관계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
2006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출범
1484 이탈리아 인쇄업자 니콜라 젠손이 <플루타크 영웅전> 출판
1905 일본-러시아 격전, 일본군 여순 점령
1920 미국 생화학자/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 태어남
1950 소련이 중국과 공식적 동맹관계 인정
1959 소련이 최초의 달 탐사선 루나 1호 발사 성공
1959 영국 첫 원자력잠수함 건조
1960 오스트리아 출신의 국제사회주의운동가 프리드리히 아들러 스위스에서 세상 떠남(81세)
1975 영국왕실이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에 기사 작위 수여
1995 남미공동시장 확대
2001 중국-대만 뱃길 52년 만에 공식 운행
2008 국제유가 배럴당 100$ 돌파
“..하얀 새 달력 위에/그리고 내 마음 위에//바다내음 풍겨오는/푸른 잉크를 찍어/희망이라고 씁니다…노여움을 오래 품지 않는 온유함과/용서에 더디지 않은 겸손과/감사의 인사를 미루지 않는 슬기를 청하며/촛불을 켜는 새해 아침/나의 첫마음 또한/촛불만큼 뜨겁습니다…부디 올 한 해도/건강하게 웃으며/복을 짓고 복을 받는 새해 되라고/가족에게 이웃에게/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노래처럼 즐겁게 이야기해요, 우리”-이해인 ‘새해 첫날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