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1만여 대 리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쌍용자동차 4개 차종에서 총 11만여 대가 리콜된다.카이런, 렉스턴,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등 4개 차종에서 바퀴가 빠지거나 잠기는 제작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해당 차종에서 볼조인트(바퀴가 주행 상황에 따라 움직일 수있도록 차체에 연결된 부품)가 빠지거나 파손되는 결함으로 바퀴가 비틀리거나 잠겨 차량이 정상적으로 주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리콜하게 된 차종은 카이런 3만7313대, 액티언 2만8724대, 액티언스포츠 2만7068대, 렉스턴 1만9815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쌍용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쌍용차에 수리비용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