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한국인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MBC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로 뽑혔다. <무한도전>은 한국갤럽이 12월16일~18일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11.3%를 차지해 요즘 가장 인기있는 TV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무한도전>은 노홍철의 갑작스런 하차로 지난 11월 조사에서 가까스로 1위를 지켰으나 선호도는 작년 1월 이후 최저치(7.6%)를 기록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은 두 자릿수 선호도(11.3%)를 회복하며 ‘최강예능’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는 tvN <미생>(7.8%)이 차지했다. 많은 한국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미생>은 2개월 연속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최고 순위 기록으로 종영해 눈길을 끌었다. <미생>은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2개월 연속 최고 순위 기록을 이끌어냈다. 한편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7.4%)가 단 0.4%차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