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품 세계화 특별전’ 국회에서 개최

‘한국공예품 세계화를 위한 정부조달문화명품 국회특별전’이 국회(정갑윤 국회부의장) 주최,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주관, 조달청 후원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26일 개막식을 가졌다.
‘한국공예품 세계화를 위한 정부조달문화명품 국회특별전’이 국회(정갑윤 국회부의장) 주최,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주관, 조달청 후원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26일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조달청 제공>

조달청, 국회·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행사 후원

‘한국공예품 세계화를 위한 정부조달문화명품 국회특별전’이 국회(정갑윤 국회부의장) 주최,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 주관, 조달청(청장 김상규) 후원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26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계속되는 이번 국회 특별전에는 박종군(장도장) 중요무형문화재 등 33명의 장인들이 출품한 국악기·장도·도자기 등 6개 분야 400여점의 전통공예명품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후 열리는 공예패션쇼는 전통공예품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높이고 외국인에게도 우리 전통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중요무형문화재 등 장인과 주한외국대사 등 60여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김상규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달청은 그 동안 장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도록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해 왔다”면서 “국회특별전을 계기로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지원이 커지고 외국인들에게도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 공공판로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는 77명의 장인이 제작한 1258개 작품이 등록돼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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