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KTX, 10% 할인 이벤트
승객 30만명 돌파기념 12월1일부터 2주간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인천공항 KTX가 개통 5개월 만에 누적승객 30만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은 인천공항 KTX 일일 최고 이용인원은 8월 2일 4265명이며 현재까지 누적인원은 30만 8974명이라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연말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감사행사로 인천공항 KTX 할인, 장거리 이용객 호텔 식사권 증정 등 이벤트를 벌인다.
12월 1~14일 인천공항역(또는 검암역)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해 인천공항 KTX 승차권을 구입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27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부산·울산·동대구·신경주·광주역에서 인천공항 KTX를 왕복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워커힐 레스토랑에서 1만 6500원까지 지불할 수 있는 식사쿠폰을 제공한다.
워커힐 레스토랑 연계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역 여행센터(062-525-4835)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할인이벤트를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이 KTX 이용의 편리성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