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플라자] 서강대 철학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엔=진용준 기자] 서강대가 동서 고금의 다양한 사상을 만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한다.
10월30일부터 12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강대학교 정하상관(J관)에서 ‘인문학과 철학 : 충돌에서 창조’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서강대 서동욱, 정재현, 강영안, 최진석 교수 등이 8차례 강연한다.
30일 첫 강의는 시인이자 철학자인 서동욱 교수가 ‘포스트 구조주의 사상’을 강연한다. 서 교수는 ‘철학 연습’과 ‘일상의 모험’ 등을 저술했다.
이밖에 주역에서 가치의 충돌과 창조, 플라톤의 국가에서 정의와 행복, 스콜라 철학의 충돌과 창조 등의 주제로 강좌가 마련돼 있다.
강의는 인문학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