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재권 대표단 방한

특허청은 23일 중국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지방 공무원 27명을 초청, 지식재산 간담회를 열고 이준석 특허청 차장(앞줄 왼쪽 아홉 번째)과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중국의 ‘지식재산권 보호’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지재권 주무부처인 지식산권국(知識産權局), 공상행정관리국(工商行政管理局), 법원, 세관·대학 등 지재권 관련 공무원과 법관, 교수 등 27명이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KOTRA(사장 오영호) 공동 초청으로 20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24일까지 머물며 한국 정부·기업 담당자들과 지식재산권 보호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들은 특허청, 특허법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등 정부 기관과 삼성전자, 한국인삼공사, 매일유업, 세라젬 등 중국 진출 기업과 지재권 보호 간담회를 열었다.

또 올 시행된 개정상표법과 개정중인 특허법의 주요내용, 중국 특허법원 설립 동향 등에 대해 한국측에 소개했다.

이준석 특허청 차장은 23일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에 대해 중국 지재권 담당공무원들의 관심과 협력이 더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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