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불 밝히는 도로명 주소

유성구 도로명주소 인식 확대를 위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구청·주요기관 16곳에 설치했다. 사진은 대전 유성구청 정문에 설치된 태양광 도로명 주소. <사진=대전 유성구청 제공>

유성구,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유성구 도로명주소 인식 확대를 위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구청·주요기관 16곳(도서관, 119안전센터 등)에 설치했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력공급 장치 없이 주간에 태양광을 모아 야간에 LED 등을 작동시켜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조명등 역할로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관내 전 구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망실) 시설물을 정비·보수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주소 시설물(벽면형)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쉽고 빠른 도로명주소가 널리 알려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련기관(기업) 등의 주소전환 지원, 시설물 관리·홍보추진으로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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