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억 관광객’ 목표···48시간내 비자발급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19일 “정부가 연간 관광객을 1억명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비자발급을 완화하고 일요일 관광지 상점 영업을 허용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관광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2012년 연간 8300만명인 관광객을 1억명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초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입된 ‘48시간 내 신속 비자발급 제도’를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걸프지역 국가들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7% 가량으로 200만명이 직·간접적으로 고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