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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상의 글로컬 뷰]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고려인 청소년의 ‘부모’이자 ‘멘토’

    ‘KGN 미래 이음(FUTURE LINK) 체육대회 인천’ 참석자들. 가운데 중앙이 채예진 이사장. <사진 KGN>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5년 10월 3일 광복 80주년과 한가위를 기념하는 ‘KGN-미래 이음(FUTURE LINK) 체육대회 인천’ 행사에 참여했다.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이사장 채예진)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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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무덤 사이의 사람’…2천년 전 거라사 광인과 오늘의 우리

    인류 지성의 가장 위대한 성취는 우리가 힘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얻게 된 힘으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인류는 원자의 비밀을 풀어내는 눈부신 지적 능력을 갖게 되었지만, 그 지성의 끝에서 탄생한 것은 핵무기입니다. 통신 기술 덕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도 연결이 가능해졌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들이 깊은 고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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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오늘 세계철새의 날’…서천 유부도 ‘도요물떼새’

    도요물떼새 <사진 김연수> 길었던 추석 연휴 내내 비가 와, 성묘와 고교동기 가을 야유회 말고는 특별히 한 일이 없다. 마음이 편치 않다. 늘 무엇인가 해야하는 성격이라… 이에 10일 수도권의 비를 피해 충남 서천 유부도를 다녀왔다. 지난 달에 이어 올 가을 두 번째 방문이다. 만조시 10물이라 유부도 갯벌이 바닷물에 가득찼고, 도요물떼새들은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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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⑨] 끝나지 않은 회심과 고백, 그리고 은총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의 ‘서재에 있는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e in His Study)’. 1480년경 작품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신앙을 탐구한 영적 대서사시입니다. 어린 시절의 회상에서 시작해 청년기의 방황, 마니교와 철학의 영향, 그리고 회심과 세례, 어머니 모니카와의 이별을 거쳐, 마지막에는 시간과 창조, 삼위일체의 신비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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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신라면, 美군사기지 포트블리스 정식 메뉴로…”어려울수록 세상과 소통하라”

    신라면 [아시아엔=전상중 국제PEN, 시인·수필가, 해군 예비역 제독] 비로 시작된 추석 연휴였지만, 진해루 밤하늘엔 둥근 보름달이 떴다. 바람이 서늘해 가을인가 했더니, 그것은 그리움이었다. 법정스님은 “자기만의 색깔로 사는 삶이 아름답다”고 했다. 지위가 높다고 해서 고귀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향기와 길을 지닌 존재가 진정 아름답다는 뜻일 것이다. K팝의 방탄소년단, 오스카를 휩쓴 <기생충>, 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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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세종대왕 덕택에…” 한글, 한자·영어·에스페란토 제키고 디지털시대 최강자로

    영화 말모이 포스터 이념을 외치는가. 한글에서 배워라. 한글은 지구상에서 이념을 품고 있는 단 하나의 문자다. 무슨 이념인가. 인간의 정신활동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 격조 높은 문화이념이다.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보릿고개를 넘던 절대빈곤의 농업국가에서 세종대왕은 세제 개혁과 영농의 과학화로 경제구조 개선에 온 힘을 쏟았지만, 그 경제정책의 무게도 한글 창제의 열정에는 미치지 못한다. 한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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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 이웃 의료지원, 제11회 라파엘 사랑나눔 바자회 10월 26일 혜화동성당…온라인 참여도

    라파엘나눔 바자회 서울 혜화동성당에서 오는 10월 2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1회 라파엘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파엘나눔, 라파엘클리닉, 라파엘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한다. 라파엘나눔은 매년 의료 봉사와 기금 마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에도 수많은 시민과 후원자들이 참여해 따뜻한 연대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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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맏형 정주영 ‘기금’ 쾌척으로 저널리즘 발전의 주춧돌 역할 ‘관훈클럽 정신영기금’

    관훈클럽 정신영기금 간판 정신영이 세상을 떠난 지 15년 뒤인 1977년, 언론인 단체 관훈클럽은 ‘정신영기금’을 설립했다. 젊은 기자의 뜻을 기리고 언론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정주영 회장은 동생을 아끼던 마음을 담아 1억 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당시로서는 거액이었다. 정주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기금이 제대로 운영되는 것을 확인한 그는 매년 출연금을 늘렸다.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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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상의 글로컬 뷰] 요양보호사…고려인 한국살이에 큰 힘 될 수 있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의 이점을 러시아어로 알리는 웹자보 <청주시외국인지원센터>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5년 9월 25일 필자는 청주KBS의 고려인 다큐, ‘100여 년을 떠도는 민족, 고려인'(가제) 제작에 참여하기 위해 호서대 정막래 교수와 함께 청주시 봉명동 고려인마을을 찾았다. 다큐팀에게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방문을 요청했다. 오후 3시 청주시외국인지원센터에 들어서니 3개의 안내판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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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우근 칼럼] 윤동주와 탁오의 진실 앞에 선 용기…그런데 나는?

    죄의 고백은 두려운 일이다. 뒤틀리고 일그러진 제 본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두려운 것은 그 고백을 글로 남기는 참회록을 쓰는 일이다. 참회의 마음을 스스로 다잡는 것도 어렵고 고통스러운데, 그 고통을 글로 나타낸다는 것은 제 벌거벗은 몸뚱어리를 세상에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처럼 괴로운 결단일 터이다. 애매하게 쓰면 위선으로, 진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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