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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촌철] 무역회사 사장 출신 경비원의 ‘잔잔한 미소’
아버지는 30년 넘게 회사를 다니다 퇴직했다. 그 다음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평생 기계같이 회사로 갔는데 안 가니까 이상하다고 했다. 그 생활에 길들여져 있었던 것 같다. 그 얼마 후 아버지는 내게 일자리를 알아봐 달라고 했다. 그게 안 되면 길거리에서 만두를 만들어 팔아보겠다고 했다. 정년퇴직은 인생의 경사진 언덕 아래로 굴러내리는 것이었다. 아들인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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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뿔제비갈매기…전세계 100여 마리뿐
전세계에 100여 마리 밖에 없다는 귀한 새를 보러 모처럼 아들과 함께 남녘으로 달렸다. 23일 새벽부터 기다린 정성에 탄복했는지, 뿔제비갈매기 한쌍이 밀물과 함께 날아와 잠시 포즈를 취했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이 귀한 뿔제비갈매기가 전남 영광 육산도에서 2016년부터 번식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도 번식에 무사히 성공해 식구를 늘리기를 기대한다. 라이카 800mm에 2배 컨버터를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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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S샵, 5월 한 달간 물가 잡는 ‘혜자로운 상상초월’ 특집 실시
10억 적립금, 다이슨 에어랩 등 경품, 참치세트 사은품, 브랜드 할인 등 350억 규모 행사 5/1~10 열흘간 매일 1억 원 적립금, 5/11~31에는 3회&30만 원 구매 시 참치세트 증정 매일 브랜드 하나씩 큰 폭 할인하는 브랜드 릴레이 쇼,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도 실시 GS샵이 5월 한 달간 적립금, 사은품, 쿠폰 제공,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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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학연금-연금신문,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초 연금전문 매체와 올바른 연금지식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25일 11시 전경련회관 7층 회의실(서울시 여의도 소재)에서 연금 문화 발전 및 올바른 연금지식 확산을 위해 ‘연금신문’(대표이사 황재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과 연금신문 황재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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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이렇게 감동과 재미 넘치는 야구 또 있을까?”
25일 송도 LNG야구장에서 오전 훈련을 끝내고 점심 뒤 경기고와의 경기를 두시간 정도 남겨둔 시점이었다. 휴식을 하는 줄 알았던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두 명씩 운동장에 나오더니 어느새 모든 선수들이 다 운동장에 나와 개별적으로 훈련을 하였다. 내야수와 외야수로 나누어서 자기들끼리 연습하더니 나중에는 투수들도 주전포수가 아닌 야수들과 같이 피칭 연습하는 것이다. 이런 광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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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시선’ 이태백 고향이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 ‘토크마크’ vs 중국 ‘장여우’와 ‘안루’ 이백 고향이라 주장하며 치열한 관광 홍보전 牀前明月光(상전명월광) 疑是地上霜(의시지상상) 擧頭望明月(거두망명월) 低頭思故鄕(저두사고향) 침상 머리에 밝은 달빛 땅 위에 내린 서리런가. 머리 들어 밝은 달 바라보다 고개 숙여 고향을 생각한다. 당나라 때 이백은 시선(詩仙)으로 통했다. 그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썼다. 제목은 정야사(靜夜思). ‘고요한 밤에 생각하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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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배일동의 소리 집중④] 소리의 힘과 뜻이 균형을 이루다
운수암에서 2년을 공부하다가, 이제는 폭포로 가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가까이 있는 지리산을 둘러보기로 했다. 일주일 동안 알아본 바로는 뱀사골쪽 달궁이 여러모로 지내기 합당하여, 그길로 짐을 싸서 달궁으로 처소를 옮겼다. 조계산이 수려하고 아기자기한 처녀 같은 산이라면, 지리산은 웅장한 기세가 마치 튼튼한 장년의 기골 같아서 보자마자 가슴이 벅차올랐다. 짐을 옮겨온 그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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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JMS정명석의 기억⑦] 잘못 빠져든 보통 신도들까지 매도해선 곤란
정의 독점하고 분노로 JMS집단 재단하선 문제 못 풀어 넷플릭스에서 <나는 신이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다. 30년간 컬트집단과 싸워온 한 대학교수의 집념에 의해 그 내막이 세상에 드러났다. 그는 현대판 영웅인지도 모른다. 나는 변호사로서 20년전쯤 그 집단의 교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대한민국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다. 교주를 신이라고 하든 오래된 당산나무를 신으로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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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복대학교, 남양주시 진접읍-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 동반성장 업무협약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20일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시 진접읍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민·관·학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지용 경복대 총장, 이동수 산학협력단장,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 윤영훈 지역사회협력본부장,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김기철 진접읍주민자치회장 및 주민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복대 산학협력단과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3월, 4월 세 차례에 걸친 사전 토론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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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인천 바로병원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무료진료 “뜻을 세우니 길이 나타나”
라오스는 의료시설이 열악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이나 경기 때 다치면 3~4일 치료받으면 정상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일을 한달 이상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옆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안타까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보다 못해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제대로 진료받으며 운동할 수 있을지 한국에 들어와 뛰어다녔다. 마침내 길이 열렸다. 인천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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