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코스형 애프터눈 티 ‘애프터눈 투 디스커버’ 출시

세이보리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코스 형태 구성…가을 제철 식재료 활용
이지명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 첫 애프터눈 티…홍시 빙수 등 시즌 메뉴도 선봬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가을 시즌 애프터눈 티 ‘애프터눈 투 디스커버(An Afternoon to Discover)’를 선보인다.
최근 호텔 애프터눈 티가 차와 디저트를 넘어 공간과 서비스, 계절의 스토리를 함께 경험하는 미식 콘텐츠로 주목받는 가운데, 조선 팰리스는 기존 트레이 형식에서 벗어난 코스형 애프터눈 티를 새롭게 제안했다.
호텔 24층 ‘1914 라운지앤바’에서 선보이는 이번 애프터눈 티는 세이보리부터 프리 디저트, 메인 디저트까지 하나의 코스 요리처럼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메뉴는 최근 조선 팰리스에 합류한 이지명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가 처음 선보이는 애프터눈 티다. 프렌치 클래식 스타일을 바탕으로 곶감, 무화과, 사과, 배 등 가을 제철 식재료에 발효, 숙성, 훈연 등 다양한 조리 기법을 접목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이지명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는 리츠칼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등을 거쳐 ‘르 카페 루이 비통’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근 조선 팰리스 이그제큐티브 페이스트리 셰프로 합류했다. 그는 미식 평가 플랫폼 ‘라 리스트(La Liste)’에서 2023년 최고의 페이스트리 숍, 2025년 베스트 애프터눈 티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세이보리는 고소함과 짭조름함, 산뜻한 맛의 균형을 살린 메뉴들로 구성했다.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타르트’, ‘상주 곶감 에끌레어’, ‘파스트라미 톤나토 샌드위치’ 등을 제공한다.
프리 디저트 ‘어텀 심포니’는 오미자차와 배숙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사과로 만든 콤부차를 곁들여 산뜻한 산미를 더했으며, 한국 전통 음료와 발효 문화를 접목했다.
메인 디저트는 ‘무화과 마들렌 케이크’, ‘몽블랑 타르트’, ‘청자두 타르트’ 등 5종으로 구성된다.
대표 메뉴인 ‘무화과 마들렌 케이크’는 무화과 과실과 잎을 함께 활용해 풍미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무화과 잎 오일을 더한 마들렌 시트 위에 무화과 잎으로 만든 초콜릿을 올려 독창적인 비주얼과 향을 구현했다.
1914 라운지앤바는 가을 시즌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밤을 활용한 ‘마롱 메이플 셰이크’, ‘마롱 시나몬 라떼’, ‘글레이즈드 보늬밤 두유 라떼’와 함께 잘 익은 홍시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담은 ‘홍시 빙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애프터눈 티가 최근 메뉴 구성과 서비스 방식이 다양해지며 새로운 미식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애프터눈 투 디스커버’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조선 팰리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코스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