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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모식] ‘그대 우리 가슴에 남아’ 군의문사 최우혁 36주기
낡지 않은 열정으로/ 진실을 웅시하는 너의 부릅뜬 눈과/ 식지 않는 분노를 달려주려 널 향해/ 강물되어 흘러간 네 어머니의 /안타까운 눈물까지도 1987년 9월 초 군복무 중 의문의 죽음을 당한 최우혁(서울대 서양사 84학번)씨 36주기 추모제가 9월 2일(토) 낮 12시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구내 ‘최우혁 열사 기념비’ 앞에서 열린다. 올해 추모제도 36년을 한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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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연]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거인’에 도전
말러교향곡 1번 ‘거인’ 연주에 도전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협연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주최하는 ‘하트 투 하트 콘서트’(HEART to HEART CONCERT)가 8월 2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말러 교향곡 1번에 도전해 관심을 끈다.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발달장애인들이 수천 번의 연습과 도전을 통해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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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태희 교육감 “학교폭력 교육적 해결, 교육청과 경찰청이 함께 노력해야”
도교육청-남부경찰청,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공동대응 위해 마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청-경찰청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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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정보보호 선제적 대응 시스템 가동한다
외부 정보보호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정보보호 강화 부서 관리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역할의 중요성 강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완료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본청 정보시스템 운영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재발 방지대책 마련과 정보보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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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 송광사 일주문’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예고
선암사 일주문과 함께 순천시 전국 유일 2개 일주문 보물 보유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재청이 28일 ‘순천 송광사 일주문’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선암사 일주문에 이어 송광사 일주문이 보물로 지정되면 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사찰 일주문을 보물로 보유한 도시가 된다. 사찰의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을 말하는데, 사찰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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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도낀개낀…강기정 ‘정율성 공원’ 조성과 이종섭 ‘홍범도 흉상’ 이전
홍범도 김좌진의 일제 때 무장투쟁까지 붉은 칠을 하다니… ‘정율성 문제’가 이 헛발질 소동에 가려져선 결코 안돼 머리가 나쁜 건가? 판단능력이 그 정도라면, 차라리 관두라. 이종섭 국방장관이 평지풍파를 일으켰다.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이전하겠다고 말이다. ‘설익은 색깔론’이라는 거야의 비판까지 불렀다. 그렇잖아도 ‘정율성’으로 사투가 거센데 말이다. 독립운동 유족단체와 광복회는 발끈했다. “반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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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체리의 소프트파워] 장수막걸리와 카메룬 야자수술
3년만에 카메룬 출신인 ‘제프 아노티지’ CEO 제프(43) 대표를 한 행사장에서 다시 만났다. 코로나19 전 서울시청역 근처 음식점에서 처음 만났다. 제프 대표는 무역을 하는 사업가다. 한국의 벽지, 타일, 몰딩, 전등을 비롯한 실내 인테리어 소품을 수입해 간다. 품질이 워낙 좋은 만큼 가격이 높아 주로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가져가는 비즈니스를 한다. 아프리카에도 한류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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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상익 칼럼]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요즈음은 이따금씩 세상을 힘겹게 건너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본다. 새벽 1시반에 지하철역을 청소하는 60대쯤의 여성이 보인다. 플랫폼 벽 아래 의자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빗자루로 쓸어내 쓰레받기에 담는다. 수세식 변기를 세제로 닦고 반들반들하게 윤을 낸다. 저런 여성들의 수고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악취 없고 깨끗한 지하철역이 되는구나를 알았다. 노조가 파업할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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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매독①] 日역대급 환자 급증 작년 1만2966명, 한국도 3급감염병으로 상향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최근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이 급증해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SNS 등에서는 “일본 여행 중 유흥업소를 들렀거나 출장을 다녀온 사람은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올해 1-5월 사이 한국인 관광객 258만명이 일본을 찾았으며, 일본인 66만명이 한국에 왔다.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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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어머니의 기도 “아들아, ‘진국’으로 살아다오”
틀어놓은 노트북의 화면 속에서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퇴직 여교수가 말을 하고 있었다.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 힘들던 시절 도움을 받았던 사람을 기억하고 전화 한 통이라도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우리는 진국이라고 하죠.” 좋은사람과 나쁜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을 강의하는 것 같았다. ‘진국’이라는 단어가 물방울 같이 마음 수면에 떨어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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