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음성 고려인마을②] 강동대-소피아외국인센터의 협력을 주목한다
고려인 지원센터와 한국어교육 절실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음성 강동대학교(국제교류센터)와 소피아외국인센터의 협력의 산물은 한둘이 아니다. 2020년 1월부터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피아외국인센터의 음성지역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은 수강신청 단 5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또한, 윤동준 음성군 금왕읍장은 금왕읍의 다목적실과 소회의실을 강의실로 배정해주고 있다. 소피아외국인센터는 2020년 12월 음성군의 강동대학교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더 읽기 » -
사회
[엄상익 칼럼] ‘숙제’ 같은 인생, ‘축제’로 바꾸었으면
나는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아홉살 손자가 엉뚱한 데가 있다. 엄마아빠가 잠들어 있는 새벽 여섯시쯤 몰래 일어나 어두컴컴한 방으로 들어가 뭔가를 뒤지더라는 것이다. 엄마가 일어나 살펴보니까 숙제로 내 준 문제의 답안지를 찾더라는 것이다. 은밀한 범죄 시도가 미수에 그쳤다. 엄마는 그 다음부터 답지를 머리에 베고 잔다고 했다. 아내는 손자가 도대체…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지하·이문열 이어 ‘내 새끼 지상주의’ 비판 김훈에까지 언어 테러
“하얼빈역에서는 옴과 감이 같았고, 만남과 흩어짐이 같았다…” 작년 출간된 김훈 작가의 <하얼빈>에 나온다. 김훈 문장 치고는 길다. 그러나 장소 부사 외, 주어 동사만 있다. 분칠을 하는 꾸밈말을 그는 극도로 절제한다. 그래서 뼈대와 꼭 필요한 살만 붙여 구성한다. 어릴 때부터 김훈은 혼자 놀기 좋아한다. 그가 태어나던 해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 북에는…
더 읽기 » -
사회
[토요화제] 포도 취향의 와인복합공간 ‘도운’
수입주류협회장 마승철, 나라셀라 상장 이은 회심의 오픈 안동 아무술대잔치 테마파크도 단단히 준비해 꼭 성사를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안세병원 사거리에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萄韻)’을 열었다. 필자의 절친 마승철이 주인이다. 도운은 와인 접근성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설립한 국내 첫 와인 복합문화공간인 셈이다. 435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7층과 루프탑까지 총…
더 읽기 » -
사회
[발행인 칼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살신성인’을 기대하며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10일 “치열하게 논의하고 논쟁해서 만든 피땀의 결과가 저의 여러 일로 가려질까 그게 가장 두렵다”며 “명치를 향했던 칼끝이 정말 아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혼신의 힘을, 죽을 힘을 다해서 죽기 살기로 여기까지 왔으니 잘 받아서 민주당이 좋은 결과 낼 수 있는 혁신안이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지난 5일 미국에서 작가를…
더 읽기 » -
동아시아
‘8.15 광복과 자유민주주의’ 세미나…윤석열 정부 비판도
좌장 송상현·김형오·김황식·이경숙··· 발제 박지향·서희경·박찬욱 ·윤평중 “윤 정부 비민주적 자유주의의 모습” 인생기록을 세웠다. 세미나에 귀를 쫑긋 세우고 메모했다. 4시간 넘게 공부하듯, 귀를 기울였다. 촌철의 멘트들을 메모하고 되새겼다. 좌장은 1부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소장, 2부 김형오 전 국회의장, 3부 김황식 전 국무총리, 종합토론 이경숙 전 숙대총장. 발제자들 면면도 간단치 않고, 발제문도 논문 쓰듯…
더 읽기 » -
동아시아
[음성 고려인마을①] 외국인주민 비율 15%, 전국 1위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필자는 전남 영암과 충북 음성을 오래 전부터 꼭 방문하고 싶었다. 아래 기사을 읽고서다. “외국인 인구 비율 10% 넘어선 영암·음성은 ‘작은 아시아’”(<중앙일보> 2016년 12월20일자) “안산 12%, 음성 15%가 외국인…”(<조선일보> 2021년 6월28일자) “‘이주노동자의 도시’ 음성”(<경향신문> 2022년 4월13일자) ‘군 단위’ 이주노동자의 도시, 충북 음성과 전남 영암. 궁금했다. 어떻게…
더 읽기 » -
정치
‘쌍방울 대북 송금’ 이화영 재판, 김형태 변호사 메가톤급 안전핀 뽑아
‘쌍방울 대북송금’이라 쓰고, ‘이재명 PP’로 읽다 이해찬이 보내 평화부지사된 이화영 키맨, 이재명까지 ‘쓰리 李’ 언론 8일 이화영 재판파행 겉만 다루고, 메가톤급 핵심 놓쳐 [아시아엔=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그의 직함은 전 킨텍스 대표이나, 의원보다는 평화부지사가 어울린다. 그때 전후의 행적으로 재판도 받고 있다. 민변 회장 출신,…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묵호역 여직원이 바로 천사였음을…
묵호역은 아직도 오래된 시골 역의 모습이 남아있다. 뾰족한 기와지붕만 평평한 콘크리트로 바뀌었다고 할까. 사람들 발길에 닳은 콘크리트 바닥도 천천히 돌아가는 대형 선풍기도 정겹다. 황혼 무렵 나는 서울에서 기차 타고 오는 아내를 마중하러 30분쯤 먼저 역사로 나왔다. 시간의 흐름이 느린 듯한 시골 역사의 정감을 맛보며 구석 의자에 앉아있기 위해서였다. 묵호역은 기차가…
더 읽기 » -
사회
‘전관범죄자’ 명단 9월1일 공개…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9월 1일 ‘유전무죄 무전유죄’ 전관범죄 척결 국민궐기대회 전직 대법관·검찰총장도 ‘전관범죄인’…‘특권카르텔’ 깨야 [아시아엔=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우리사회에는 ‘전관예우’란 이름의 ‘전관범죄’가 넘쳐난다. ‘전관예우’란 주로 판사나 검사를 지낸 변호사가 사건을 맡으면 유리한 판결을 얻어내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바로 현직 검사나 판사가 수사와 재판을 불공정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관예우’는 ‘전관범죄’이자 ‘현관범죄’다. ‘전관예우’로 얻은 변호사의…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