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박현찬 연재소설] 살아가는 방법-28회

    호텔을 찾는 손님은 꾸준히 이어졌지만 성수기인 점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었다. 개관 기념 특별 할인 행사의 기간 연장이 끝나자, 모객 실적이 급격히 저조해지기 시작한 탓이었다. 왕위앙 중심가에 있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방을 구하지 못한 유럽 여행객들, 혹은 몇몇 아시아 국가의 부유한 관광객들로 인해 그나마 겨우 체면만 유지하는 정도였다. 경쟁사인 무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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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중국, 말레이시아, 한국…’인터넷언론자유’ 점수는?

    말레이시아·중국, 사전검열 있어 언론자유 열악 한국, 상대적으로 언론통제 약해 22일 동서센터가 주관한 국제미디어컨퍼런스에서 말레이시아키니닷컴의 창립자 겸 편집장인 스티븐간은 “회사 컴퓨터 25대가 정부에 압수되기도 했었다”며 말레이시아의 인터넷언론이 처한 환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말레이시아키니닷컴은 영어, 말레이시아어, 중국어, 타밀어 4개 언어로 발행되는 인터넷 신문으로 1999년 설립돼 4천만 페이지뷰를 자랑하는 온라인 매체이다. 또 2008년엔 말레이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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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필리핀 래플러닷컴 “기사에 대한 독자 ‘감정’ 실시간 체크”

    새로운 형식의 필리핀 미디어인 래플러닷컴(www.rappler.com)이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 국내언론이지만 방문자 중 국외 접속자가 절반에 이른다. 하와이대 동서센터(East-West Center)가 23일 연세대?대우관에서 개최한 국제미디어 컨퍼런스에 마이클 조시 빌라노바(Michael Josh H.Villanueva) 래플러닷컴 특별프로젝트 디렉터가 초빙돼 래플러닷컴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 기르기’란 주제로 강연했다. 마이클은 “아랍의 봄,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 등을 통해 우리는 온라인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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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과거와의 단절없인 원하는 삶 살 수 없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과 습관만이 전부라 여기고, 딴 방법으로 사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남들대로 살지 않으면 불안해서인지? 변화가 두려워서인지? 그만큼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기는 어렵다. 과거가 현재의 구속이다. 과거와의 단절 없이는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원하는 삶의 길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출발이다. 항상 다음 또 다음으로 미룬다. 아무리 훌륭한 계획도 오늘 실천한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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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알자지라 소셜미디어팀장··· “이제는 ‘해시태그(#)’ 시대”

    알자지라 소셜미디어팀 팀장 ‘리야드 민티’ “아랍의 봄 이끈 것은 해시태그=시민들의 참여”? “아랍의 봄을 이끈 것은 단순한 해시태그(#)였다. 해시태그의 힘은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놀랄만한 사건 중 하나이다.” 알자지라 리야드 민티 소셜미디어 팀장은 22일 300여 명의 언론계 인사들이 모인 동서센터 주관 국제미디어 컨퍼런스 첫날 연사로 나서 이와 같이 말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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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제주도, 방사능 청정지역 입증

    SR코리아, 환경단체와 함께 제주 전지역 방사능 농도 측정결과 발표 한국의 한 방사능 전문가조직이 지역 환경단체와 협력해 제주도에 대한 방사능 농도를 측정해보니 ‘방사능 청정(淸淨)지역’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리적으로 가까워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제주도에 대한 환경적 안전성이 국제사회에 입증된 셈이다. 환경경영 전문가그룹인 SR코리아(대표 황상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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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탈북여성 “청소년 언어 몰라 네이버 검색하며 공부했다”

    24일 동서센터가 주관한 국제 미디어 컨퍼런스의 ‘북한에서 온 청년들’ 세션에서 연사로 나선 이영희(가명, 24세)는 한국에 온 지 6년이 지났다고 했다. 이씨의 말투는 북한억양이 남아 있지 않아 남한 사람들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이씨는 한국에 도착해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언어’를 꼽았다. 한국말은 알아듣지만 한국에 왔을 당시 같은 10대들이 사용하는 ‘콩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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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해외기자들 주목한 탈북 청년 “잡히면 자살하려 약 갖고 왔었다”

    24일 연세대 대우관 109호에서 열린 탈북청년들의 강연장을 출입문의 핍홀로 바라본 장면. 이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얼굴과 신상정보는 기자들이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사진=민경찬 기자> 동서센터(East-West Center)가 주관한 국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세션 중 하나는 바로 ‘북한에서 온 청년들’이었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연세대 대우관 109호에서 열린 이들의 발표 세션에는 같은 시간대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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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정룡의 東北亞] 생식(生殖)문화로 보는 단군신화 ⓛ

    단군신화에 환웅이 풍백 운사 우사를 거느리고 태백산정에 내려왔다는 대목이 있다. 여태껏 한국의 수많은 학자가 단군신화의 연구에 매달렸으나 이 풍백 운사 우사에 관한 해석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가. 왜 구름과 비에는 ‘사(師)’를 붙인 데 비해 바람에는 ‘백(伯)’을 붙였는가는 것이고, 나. 풍백 운사 우사의 기록이 도교의 영향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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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AP통신 이준희 평양지부장 “올초 북한에 지국 개설, 꿈꿔왔던 일”

    AP통신 평양한국지부장 이준희…’디지털시대 북한뉴스 보도’ 주제 발표 “북한 정부가 AP평양지국 개설을 어떤 이유로 허락한 것인지 직접 말하거나 제가 들은 바는 없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선전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을 것이고, AP는 보도하려는 목적으로 지국을 세운 것이겠죠.” AP평양 이준희 지부장은 “그들이 직접 허락한 이유를 말하지도 않았고 우리가 미국에 기반을 둔 언론이라 위험하게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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