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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가르샤’를 아시나요

    인도양 절해고도, 미군기지에 쫓겨난 차고스인들의 눈물과 투쟁 전 세계 미군기지 중 전략적 중요성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디에고 가르샤(Diego Garcia)다. 1991년 걸프전과 2001년 이후 ‘테러와의 전쟁’에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으로 출격한 미군 전투기의 주 발진기지가 이곳이다. 그럼에도 미국인을 포함해 세계인 대다수에게 이 지명은 생소하다. 차고스 군도(Chagos Archipelago)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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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어디가?”

    1997년 7월, 늦은 장맛비가 추적이던 날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있을 때였어요. 함께 있던 아버지가 머리를 감싸 쥐시더니 맥없이 축 쓰러지셨지요. 뇌출혈을 동반한 심장마비가 원인이었습니다. 이후 어렵게 맥박은 돌아왔지만 아버지의 가는 호흡은 결국 주말을 넘기지 못했지요. 월요일 신문에는 드라마 <전우>, <적도전선>, <TV문학관> 등 선 굵은 350여편의 작품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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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⑦ 중국, 태산 위 마천루 올랐나

    방공식별구역 일방적 선포…미국과 새 판 짜자는 속내 “중국 외교가 세계 규칙의 추종자(追從者)에서 세계 규칙의 제정자(制定者)로 변하고 있다” 참 대단한 발언이다. 중국다운 발상이다. 2012년 12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제3차 전체학습회의에서 총서기 시진핑이 한 말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 시진핑은 미국, 중국 관계를 마천루(摩天樓)에 빗댔다. 두 나라만이 하늘 꼭대기에 올라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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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루랄라’ 돌아온 일기예보 리드싱어 ‘나들’

    10년 투병생활 딛고 ‘퍼니 러브’로 재기 ‘그댄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 텐데…’ 1990년대 짝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노래 ‘인형의 꿈’. 요즘도 심심찮게 흥얼거리는 이 노래를 불렀던 ‘일기예보’가 해체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해체 이유가 멤버 나들(박영렬·46)의 건강문제(간경화)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더더욱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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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0일 The AsiaN

    2014년 1월 10일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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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nd Story] 요리사 실수로 탄생한 마법 양념 ‘이금기 굴소스’

    요리에 서툰 새댁, 혼자 사는 자취생이 일품요리에 맛을 내는 비결이 있다면? 오랜 경력의 주부라 할지라도 어느 날 음식 맛이 1% 부족하다면 이 방법을 한번 활용해 보길. 딱 한 숟갈에 요리의 감칠맛을 더하는 마법의 조미료, 바로 굴소스다. 한국과 일본에 간장이 있다면 중국에는 굴소스가 있다. 원조는 ‘이금기 굴소스’. 1초에 12병 팔린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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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 ‘한국 알리기’ 대 잇는다

    하네스 모슬러 베를린자유대 한국학 교수 자본주의 노동문제를 분석한 <노동사회에서 벗어나기> 저자이자 <한겨레> ‘세계의 창’ 고정필자인 홀거 하이데(Holger Heide·74) 전 브레멘대학 교수와 한국정치평론 <사라진 지구당, 공전하는 정당개혁>을 펴낸 하네스 벤야민 모슬러(Hannes B. Mosler·37) 독일 베를린자유대학(FU) 한국학과 교수는 부자지간이다. 모슬러 교수 역시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시론을 <한겨레21>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해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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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서원, 인문학 인재양성 ‘21세기형 서원’

    신개념 융합학문 교육기관 ‘아산서원’ 1박2일 체험기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12월9일 오후. 서울 신문로에 있는 아산서원을 찾았다. 4기 원생들과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였다. 요즘 대학생 사이에서 아산서원 인기가 높다. 5개월 간 미국, 중국 등 유수 싱크탱크 인턴십 기회와 함께 최고 교수진에게 인문학의 정수를 배울 수 있기 때문. 아산서원 관계자는 “1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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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제발’이라고 쓰고 ‘재발’이라 읽는다

    한낱 흙이 한낱 돌부리가 한낱 나무가 한낱 잎사귀가 한낱 바람이 한낱 햇볕이 한낱 빗줄기가 한낱 눈보라가 우리한테 순간 해를 입힌다한들 과연 사람이 고마움을 잊고 산다는게 맞는 건가…. 한순간의 실수가 그동안 내가 받아왔던 혜택을 싹,?아주 싹 잊게 할수 있는 건가…. 누가 숫자 1 이 100보다 크다고 했는가. 1번의 실수가 100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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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터로 건물 짓는 시대 온다”

    구글 선정 최고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59) 다빈치연구소 소장이 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 초청으로 지난해 11월21일 방한했다. 프레이 소장은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 ‘혁신적 미래예측 연사’다. 그는 15년 동안 IBM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270여 종의 상을 받았을 만큼 융·복합 산업 분야에서 천재성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미국 0.1% 최고 두뇌들의 모임인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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