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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27] 그때 그 사기꾼이 돌아왔다, 지미 양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4월 23일, 원규가 급히 마닐라로 들어갔고 동업자들 네 사람이 모여 회의를 했다. 동업자들은 원규가 전하는 SNC의 분위기를 들은 후 승대의 해명을 들었다. 그는 SNC 내에서 극히 일부의 임원들만 그의 능력을 시기하고 있고 일반 직원들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임원들이 대리점 지정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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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26] 2009년 3월 장자연 자살사건으로 시끄러웠다
어린이를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든지, 무엇이라도 손에 넣을 수 있게 내버려두는 것이다. – 장 자크 루소(1712-1778)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2009년 3월은 배우 장자연 씨의 자살사건 때문에 시끄러웠다. 그녀가 쓴 유서에는 돈과 권력을 쥔 남자들이 여자 연예인들을 노리개로 삼는다는 소문이 사실이라고 폭로했다. 국민들은 그 남자들에게 분노했지만 승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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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24 ] 11월부터 이듬해 5월은 건기철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이문식의 제안에 인채가 동의했다. 그래서 승대의 임금과 비용에 대한 부분은 추후 협의하기로 하고 <투자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극히 유감스럽게도 이 사항에 대해 투자자들은 그 후 협의를 하지 않았다. 물론 승대가 계속 회사가 적자라고 보고했고, 흑자가 아닌 상태에서는 스스로 급여와 비용을 받지 않겠다고 호언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원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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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23] “더미주주가 필요하고 배당도 정합시다”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회사의 결정을 통보받은 승대는 이문식을 만나 뭔가를 오랜 시간 숙의했다. 그런 다음 주말을 이용하여 부산으로 들어와 원규를 만났다. “윤 선배님, 이문식 사장님의 자동차정비소를 인수하여 사업을 해보고 싶으니 도와주십시오.” “자동차정비소를? OSC 말인가?” “네, 맞습니다. 정비 분야는 현재 있는 직원들을 그대로 쓰면 되고 제가 주력할 분야는 중고차량 수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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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20] 그녀의 허영을 채워주기엔 턱없이 모자랐다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아시아엔=문종고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나이 40이 넘어서자 고승대는 사장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났다. 그가 눈여겨 보았던 재벌들이나 갑부들은 모두 다 사장 또는 회장이었고, 그들은 탁월한 두뇌의 소유자들이라고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범부들은 감히 상상도 못하는 탈법과 탈세와 온갖 불가사의한 수완을 부릴 수 있다. 그러한 고도의 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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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21] 마닐라 심장부 말라떼 지역으로 안마숍 옮기니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그 무렵 승대는 원규와 자주 연락했다. 직접 찾아가지 못하니 이메일이나 국제전화로 안부를 묻고 필리핀 생활에 대해 보고했다. 필리핀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거의 없는 원규는 그의 말만 믿고 수준 낮은 나라에서 고생하는 후배가 안쓰러웠다. “그렇게 힘이 들면 한국으로 돌아오지 그래?” “아니에요. 보통 외국에 파견되면 기본적으로 2년은 채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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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동서고금 ‘인육’ 이야기···채인(蔡人)·식인·본초강목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중국은 과거 왕조시대 기근이 들면 굶어죽기보다는 죽은 자 고기를 먹으라고 권장했다.?시장에서 이를 전문으로 파는 상인을 채인(蔡人)이라 했다. 인육을 부위별로 품평한 책도 물론 있어 채인은 이를 장사하는데 참고했다.?<삼국지> <수호지> <서유기>에도 사람고기로 만두소 만들어 파는 얘기가 나온다. 채인이라고 했다 <사기> ‘역아’(易牙)에 보면 제나라 환공이 천하의 미식가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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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6 연말 강추, 톨스토이 ‘돌과 두 여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용서 받지 못할 죄가 있을까?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짓는 것이 죄다. 그 중에도 ‘청춘을 낭비한 죄’가 가장 큰 죄가 아닌가 생각한 적이 있다. 왜냐하면 한창 학문에 힘을 쓰고 인격을 도야하며 생업에 매진해야할 젊은 시절을 몽땅 낭비하여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삶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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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벨문학상 밥딜런과 김민기③] ‘이 세상 어딘가엔~’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본격적인 싱어 송 라이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김민기는 수많은 노래를 만든다. ‘가을편지’(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내나라 내겨레’(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아름다운 사람’ ‘꽃피우는 아이’ ‘서울로 가는 길’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작은 연못’ ‘백구’ 등 셀 수 없이 많다. 그는 연극 <금관의 예수>에서는 “주여 이제는 여기에~”, 노래극 ‘개똥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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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밥 딜런과 김민기①] 노벨상 시상식에 비틀스와 밥 딜런이 나란히 나타난다?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2016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은 팝의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1명이다. 스스로 대단한 영향력을 갖기도 했고 동시에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다. 그런데 밥 딜런에게서 대한민국의 ‘김민기’가 보인다면? 3차례에 걸쳐 밥 딜런과 김민기의 음악세계를 들여다본다. <편집자> 밥 딜런은 보통 ‘포크 록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데 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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