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Planner] 2월, 아시아에선 어떤 일이?

    2.2 태국 총선 잉락 친나왓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한다. 정부측과 반정부측의 극한 대립 속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 이후에도 정국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2.4 스리랑카 독립기념일(National Day) 1948년 영국에서 독립한 날. 대통령이 수도 콜롬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전국에서 다양한 축하행사가 열린다. 2.7~23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흑해 연안 휴양도시 소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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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박현찬의 Asian Dream] 호찌민, 불변(不變) 속에 만변(萬變)을 품다

    하노이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북베트남 국경 지역, 험한 산악지대로 둘러싸인 기슭을 끼고 돌면 폭포 옆으로 작은 오두막들이 숨어있다. 대나무 말뚝을 깊이 박고 그 위에 얹은 사방 4m 조금 안 되는 넓이의 엇비슷한 오두막 대여섯 채. 탄 차오(새로운 물결)라 불리는 이곳에 베트민(Viet Minh, 베트남 독립동맹) 지도부가 들어와 있다. 지압(Vo Nguyen Giap)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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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⑦ 중국, 태산 위 마천루 올랐나

    방공식별구역 일방적 선포…미국과 새 판 짜자는 속내 “중국 외교가 세계 규칙의 추종자(追從者)에서 세계 규칙의 제정자(制定者)로 변하고 있다” 참 대단한 발언이다. 중국다운 발상이다. 2012년 12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제3차 전체학습회의에서 총서기 시진핑이 한 말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 시진핑은 미국, 중국 관계를 마천루(摩天樓)에 빗댔다. 두 나라만이 하늘 꼭대기에 올라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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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일본 길들이기

    아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한일관계의 근저를 흔드는 것이다. 태평양전쟁의 전범이 봉안된 야스쿠니 신사를 수상이 참배한다는 것은 연합국이 일본에 찍은 침략국의 낙인을 거부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각료는 입국을 거부하겠다고 나왔다. 일본의 침략과 만행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한국과 중국이 이에 대해 항의하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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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시아의 시선] 동네 쳐들어 온 야생 코끼리 어떻게 하나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스리랑카 <The Island> 동네 쳐들어 온 야생 코끼리 어떻게 하나 지난 몇 달 간 스리랑카 곳곳에서 야생 코끼리들이 주거지를 침범하는 일이 일어났다. 주민들은 이를 막지 못한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전기울타리 설치와 코끼리 강제이주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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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방글라데시, 230개 강 교차하는 ‘강변국가’

    [Country in Focus]?1억5000만 인구 거대시장…브릭스 뒤이을 ‘넥스트 11’ 평가 방글라데시에 대한 인상을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의류공장 화재, 홍수, 가난, 인구과잉 등을 말한다. 과연 그 뿐일까. 2005년 골드만삭스가 브릭스(BRICS)를 이을 ‘넥스트 11’의 하나로 방글라데시를 지목한 사실을 아는가. 골드만삭스는 2012년 중간점검에서 방글라데시에 대해 ‘매우 양호’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 6월 런던에서 열린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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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중동 역학관계 재편,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17년을 끌어온 이란 핵문제가 제네바 합의로 일단락됐다. 6개월 유예기간 동안 이란이 합의사항만 잘 이행한다면 포괄적 합의에 이를 수 있게 됐다. 장기간 국제사회 불안요소로 남았던 이란 핵문제가 일단 해소됐다는 측면에서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환영 일색이다. 서방언론에선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합의’라고 평가했다. 중동에서도 이란과 우호관계를 유지해온 나라들은 두 손 들어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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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도네시아 “교통경찰 수뢰 감시하자”

    [아시아의 시선]?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 인도네시아 “교통경찰 수뢰 감시하자” 자카르타 경찰이 이례적으로 시민들에게 교통위반 감시를 요청했다. 위반현장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 경찰이 단속한다는 제안이다. 서로 감시하게 함으로써 교통위반자에게 ‘사회적 벌’을 가하겠다는 것인데, 시민으로서는 교통경찰관의 뇌물 수수를 감시할 수 있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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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독일 통일의 교훈

    독일통일 문제는 마가렛 대처가 끝까지 자기류의 해결을 고집하였으나 주장이 관철되지 아니한 경우다. 조지 부시나 유럽의 지도자들, 심지어 영국 외무성도 독일의 통일이 불가피하다면 통일된 독일을 통합유럽연방에 붙들어 놓아 영향력을 축소시키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반해, 대처는 독일이 일단 통일되면 정치·군사·경제적 영향력이 유럽에 어떤 방식으로든 미치게 되고 결국 독일이 유럽의 헤게모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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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대처 “머리 굳은 사람들 갖고는 개혁 어렵다”

    1979년 겨울에 이르러 영국 정부의 기능은 마비된 상태에 이르렀다. 캘러헌 정부에 대한 신임투표는 311대310으로 부결되었다. 2차대전 후 노동당 애틀리 정부는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모토 아래 사회복지국가를 표방하였다. 당시는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사회주의적 가치에 대해 일종의 도덕적 의무감을 지고 있었다. 그러나 ‘평등한 분배’는 ‘작은 분배’가 되기 쉬었고 ‘세계의 공장’ 영국의 산업은 낙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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