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여당 원내대표와 천냥 빚
언어는 품격(品格)이다. 그 하는 말을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한다. 엊그제 선량(選良)들이 모인 국회에서 연설하는 야당당수에게 “너나 잘해!”라는 고함이 터져 나왔다. 물론 야당대표의 비판이 아팠겠지만 여당 원내대표의 막말은 이해도 안가고 변명의 여지도 없어 보인다. 이게 바로 한국 정치판의 현주소와 정치인들의 품격을 나타낸 사건이 아닐까? 언제나 생각 없이 내뱉는 입이 문제다.…
더 읽기 » -
리동일 北 유엔 차석대사 “美, 대화 대신 긴장 조성”
리동일 북한 유엔 대표부 차석대사는 4일 미국이 북한 정권교체를 하기로 작정했으며 어떤 전술이라도 대응 조치로 귀결되는 ‘레드라인’(금지선)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 차석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정권교체를 작정했다”며 “미국은 매우 위험한 한국과 공동 군사훈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 대응, 북한인권 상황조사를 통해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달 24일에도…
더 읽기 » -
동아시아
[취재수첩] 기 소르망 자선강의, 그리고 나
세계경제연구원(IGE)에서 프랑스 문명 비평가 기 소르망(파리정치학교 교수)의 조찬 특강이 3일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번에는 무슨 얘기를 할까”하는 마음에서 새벽에 일어나 강연장소인 웨스틴조선호텔로 찾아 갔다. 사실 필자는 여러 해 전부터 기소르망의 조찬 강연에 참석해 그의 폭넓은 견해를 경청해 왔다. 국내 언론 일각에서는 “소르망이 너무 자주 한국에 와서 기사가치가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오고…
더 읽기 » -
인구 450만 레바논에 ‘시리아 난민’ 100만명
레바논으로 피난 나온 시리아 난민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유엔 난민기구가 3일 밝혔다. 레바논 자체 인구는 450만 명에 지나지 않아 난민 수가 ‘파괴적인 이정표’를 넘었다는 것이다. 최근 역사에서 이처럼 인구 1인당 난민 수가 기록된 국가는 없었다고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은 말했다. 특히 레바논 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시아파 무장세력 헤즈볼라는 시리아 정부군 편을 들고…
더 읽기 » -
오준 유엔대사 “北 4차 핵실험시 유엔 추가제재 강화”
오준 주유엔 대사는 3일 북한의 4차 핵실험 강행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에 대해 “추가 제재가 신속하고 강도높게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오 대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엔 안보리에선 그런 상황(4차 핵실험)이 생기지 않기 바란다”면서 “안보리 논의는 그런 상황이 생기면 안 된다는 강한 경고를 반복적으로 주고 있는 것”이라며…
더 읽기 » -
중국 정계요인 최다 배출 대학은?
중국의 정계 요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베이징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학연구단체인 중국교우회넷(中?校友??)이 3일 발표한 ‘2014년 중국대학 평가연구보고’에 따르면 1952년 이후 중국 대학 졸업자 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 중앙후보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인물과 2000년 이후 정부 성·시·자치구, 국가부문 지도자에 베이징대학 출신이 92명으로 가장 많았다. 베이징대학 다음으로는 칭화(??)대학 78명, 인민대학…
더 읽기 » -
中 퍼스트레이디, 꺼내 든 휴대폰 매출 하루만에 급증
중국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媛)이 쓴 휴대폰이 공개된 지 하루만에 판매량이 2배 이상 올랐다. 베이징 지역신문 징화시보(京???)는 3일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 2위 사이트인 징둥상청(京?商城)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31일 중싱(中?, ZTE)통신의 ‘누비아(努比?)Z5 미니’의 판매량이 전날보다 2배 가량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휴대폰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펑리위안이 쓴 휴대폰’으로 화제가 됐다. 펑리위안은 지난 29일 시진핑…
더 읽기 » -
“장군 진급에 50억”···中 최악의 부패 장성 기소
중국 최악의 부패 장성으로 꼽히는 구쥔산(谷俊山) 전 중국 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이 부하 장교들에게 돈을 받고 승진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은 구쥔산 전 부부장의 주요 혐의 중 하나는 관직 매매로, 수백개의 관직을 팔아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군 내부에서 관직 매매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비교적 낮은 관직은 수십만위안(1위안=175원)이며 만약 (승진 대상이…
더 읽기 » -
8억 유권자 인도총선 7일부터 한달간···제1야당 우세
500개 정당서 1만5천명 출마···하원의원 543명 선출 28대1 경쟁 8억 명이 넘는 유권자가 참여하는 인도 총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인도의 18세 이상 유권자 8억 1400만여만명은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9단계에 걸쳐 연방하원 의원 543명을 선출한다. 개표는 5월 16일 하루 만에 이뤄진다. 이번 총선에서는 집권 여당인 국민회의당(NCP)과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BJP)을 비롯한 전국정당과 지역정당을 포함해…
더 읽기 » -
시리아 내전 3년간 15만명 사망···어린이 7985명, 여성도 5266명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1일 3년 동안 시리아 내전으로 15만명 이상 사망했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지난 2011년 3월 내전이 시작한 이후 3월말 현재 15만3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민간인과 반군, 시리아 정부군,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민병대, 반군 측에서 아사드 축출을 지원하는 외국인 전투원들이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