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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개정판 낸 최희영 작가

    ‘실크로드’, ‘이슬람 사원의 푸른 돔’, ‘키질쿰 붉은 사막’, ‘고려인 역사’가 현지 여행 4중주 상세히 소개 2019년 1월부터 두 달 동안 <아시아엔>에 ‘우즈벡 투어’를 연재했던 최희영씨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개정판을 펴냈다. 2019년 초판본을 펴내며 최씨는 서문에 “지금은 우즈베키스탄 여행 최신 정보서라고 쓰고 있지만 책이 나올 즈음에는 더 이상 최신 정보서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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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ESG 전문가 변신 최남수 전 YTN 대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가 글로벌 기업 경영과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ESG 논의는 그동안 왜,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돼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기후공시, 공급망에 대한 환경과 인권 실사, 탄소배출량에 대해 일종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을 중심으로 제도화가 가속화하는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제전문기자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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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창립 10돌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 “메타버스 구축 등 혁신에 박차”

    [아시아엔=조철현 <아시아엔> ‘중앙아시아’ 전문기자, <허선행의 한글아리랑> 작가]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일등공신 세종학당재단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0년간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 한국문화를 경험한 학생들이 이제는 한국과 관련된 문화프로그램을 생산하는 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한국문화를 재구성하여 새로운 한국 문화를 창조하는 일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벨기에 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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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알자스에서 자동차 타고 한국으로 향한 지용·지성·지윤 삼형제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인터뷰 라드와 카탑(하늘) 아시아엔 이집트 특파원, 사진 지성 제공] 프랑스 알자스의 지용(Dji-Yon Fran?ois), 지성(Dji-Sung St?phane), 지윤(Dji-Youn Michel) 삼형제가 있다. 이들은 프랑스에서 안정된 삶을 살고 있었지만, 제2의 고향 한국에 대한 향수를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삼총사는 특별한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비행기가 아닌 차량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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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만난 천재 피아니스트 유예은

    [아시아엔=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전 UN대사] 예은이를 만난 것은 주 싱가포르 한국 대사로 근무하던 2010년이었다. 처음 말을 건넸을 때 예은이는 나를 향해 얼굴이나 몸을 돌리지 않고 내 목소리를 들으려 집중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때는 몰랐지만, 태어날 때부터 안구 결함으로 보지 못하고 청력에 의존한 것이다. 선천성이 많은 청각장애와 달리,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은 살다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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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터뷰] 평양과기대 박찬모 명예총장 “대북제재·코로나 풀려 조속히 정상화되길”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포항공대 총장(2003~07년)을 지낸 박찬모 명예교수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평양과학기술대학(평과대, PUST) 명예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평양과기대는 2009년 남북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며 평양에 건립돼 2010년 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아시아엔은 박찬모 평과대 명예총장 인터뷰를 독자들과 공유한다. <편집자> 기자는 먼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평양과기대 상황이 궁금했다. -코로나19가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 같은데.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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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강수진, ‘오늘을 살던 발레리나’에서 ‘내일의 CREATIVE한 감독’으로

    공연을 앞두고 “이번 공연도 잘 마칠 수 있기를…” 무대, 토슈즈, 그리고 자신에게 s늘 이렇게 주문했던 강수진 발레리나. 이제는 국립발레단에서 예술감독 겸 단장으로 대한민국 발레에 새로운 비전을 그린다. 강수진 감독이 걸어온 길에 대해 들어보았다. 올해 만해대상(문예부문)을 수상한 강 단장을 8월 12일 인제 내린천센터 만해상 시상식장에서 만나 1차 인터뷰를 하고 이메일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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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

    창작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의 지휘자 한승훈 프로듀서

    [아시아엔=민다혜 기자]?‘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원들을 이끄는 리더가 필요한 이유다. 100여명의 개성과 소리를 담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지휘봉을 흔드는 지휘자는 단 한 음도 연주하지 않으면서도 팀의 에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려 최상을 소리를 만들어 낸다. 협업을 통해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에도 그런 역할이 있다. 바로 프로듀서다. ‘연필로 명상하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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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창작애니메이션 감독 안재훈의 지금 여기 “Love is now here”

    [아시아엔=민다혜 기자] 서울 중구 남산동 골목에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필로 정성 들여 한 장 한 장 그린 스케치들이 가득하다. 안재훈 감독의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는 그림으로 영화를 만드는 곳이다. 옛날 텔레비전, 전화기, 분필 낙서로 뒤덮인 칠판. 마치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담긴 전시관을 보는 것 같다. 작품을 만들면서 자연스레 쌓여왔던 스케치와 조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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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인터뷰] 서유성 순천향대 부총장, 정직·열정·도전의 CEO

    서유성 정형외과 교수는 우리나라 고관절 분야 최고 전문의 가운데 한명이다. 순천향대 의무부총장이자 이 대학 서울병원장을 맡고 있는 서 원장을 4월 28일 오후 2시 인터뷰했다. 애초 30분 안팎으로 예정된 인터뷰는 3시 10분께 마무리 됐다. 그다지 공손하지도, 자상하지도 않지만, 기자의 질문에 핵심을 정확히 짚고 답했다. 질문지가 사전에 준비되지 않은 게 되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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