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인터뷰 레떼아모르] 김민석 “찬란한 고음의 성악계 황태자”
[아시아엔=글 심영섭 영화평론가·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사진 강형석 사진작가] 한예종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민석(30)씨는 청아하고 아름다운 고음이 일품이란 평을 듣는다. 수줍음을 많이 탄다는 그는 “무대 위에서 더 자유로워지고 싶다”며 “‘나 잘났어’라고 스스로 주문을 건다”고 했다. -이번 결승에 오른 최성훈, 본인 그리고 16인에 포함된 구본수씨까지 3명이 한예종 출신으로 알고 있다. 한예종 출신들의 저력이나…
더 읽기 » -
사회
[인터뷰 레떼아모르] 박현수 “마이크 부블레의 길을 가는 싱어 송 라이터”
[아시아엔=글 심영섭 영화평론가·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사진 강형석 사진작가] “저는 그냥 자유로운 영혼, 낭만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박현수(27)씨는 “팝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성악과를 갔다”며 “개인적으로는 싱어송 라이터, 구체적으로는 마이크 부블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재즈틱한 음악도 하면서 팝도 하고, 자신의 노래도 하고, 직접 작곡한 노래도 하고 싶다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매일…
더 읽기 » -
동아시아
[인터뷰 레떼아모르] 길병민 “오페라에서 크로스오버로 무한도전”
[아시아엔=글 심영섭 영화평론가·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사진 강형석 사진작가] 레떼아모르의 리더이자 막내인 길병민(26)씨는 “나더러 예중, 예고, 서울대 엘리트라고 하는데, 내 삶은 정반대로 밑바닥이었다”며 “그 좌절 끝에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돼 매일 노력하며 살았다”고 했다. 길병민씨는 “삶도 크로스오버이고 계속 확장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장르 제한을 두고 싶지 않다. 증명할 시간을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더 읽기 » -
사회
[인터뷰] ‘인삼 본향’ 금산 문정우 군수의 원칙 있는 뚝심 ①
2020년 7월을 기해 민선 7기 지자체장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아시아엔>은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의 문정우 군수를 6월 22일 만나 취임 2년 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본 인터뷰는 두 차례에 걸쳐 게재된다. -편집자 [아시아엔=인터뷰 이상기 기자·정리 이주형 기자, 사진 금산군청 제공] 금산군청 군수 집무실 앞. 글귀가 쓰여있는 액자들이 눈에 띈다.…
더 읽기 » -
사람
아시아기자협회 대외협력팀장에 송재걸 ‘아시아엔’ 기자
[아시아엔=편집국] (사)아시아기자협회(이사장 이형균, 회장 아시라프 달리)는 16일 송재걸 <아시아엔> 기자를 대외협력팀장에 임명했다. 송재걸 팀장은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미디어 사회학을 전공(2008~2011)한 후 카디프대(2011~2012)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논문은 ‘ The Gwangju Democratisation Movement and the Role of International News Flows'(광주민주화항쟁에 있어서 해외언론의 역할). 그는 이어 오마이뉴스 기자(2010~2011),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연구원(2013~2014), 서울연구원 연구원(2017~2018) 등에서 일해왔다.…
더 읽기 » -
사회
[인터뷰] 임기 마치는 서울대동창회 최초 여성회장 신수정 피아니스트
“마음 홀가분…총동창회 좋아질 일만 남았어요” “조성진 등 후학들에 받는 영감 놀랍고 고마운 맘” 서울대총동창회 역사상 첫 여성 회장으로 동문 커뮤니티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던 신수정(서울대 기악과 59~63) 회장이 2년 단임제 첫 회장으로 3월 25일 이희범 전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에게 바통을 넘겨준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서울대총동창신문이 지난 3월 4일 인터뷰했다. 서울대…
더 읽기 » -
사회
[인터뷰] 서울대 총학생회 회장 출신 러시아 격투기 ‘삼보’ 국가대표 신재용씨
‘유도 신동’서 ‘삼보 신예’ 변신···“로스쿨 거쳐 체육행정가 목표” [아시아엔=박수진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삼보를 알고 나서 잊었던 운동선수의 꿈을 다시 불태우게 됐습니다. 유도로 따지 못한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할 겁니다.” ‘유도 신동’에서 ‘삼보 신예’로 변신한 서울대 재학생이 화제다. 다섯 살에 유도를 시작해 대학입학 무렵 유도로, 졸업반에 러시아 격투기인 삼보로 전향해 또 한번 태극마크를…
더 읽기 » -
사회
[인터뷰] 배도운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인도네시아, 30년 뒤 세계 5위국 된다”
[아시아엔=김남주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의류 봉제업체를 운영하며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도운씨는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대상인 아세안 본부가 위치한 중심국가로 한국의 주요 경제·외교 파트너 국가”라며 “최근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타결로 한-인도네시아 간의 교역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 이사장은 1996년 대우 주재원으로 인도네시아에 부임해 1998년 봉제업체를 설립했다.…
더 읽기 » -
사회
[인터뷰] 이어령씨 “청춘 값싸게 팔아넘기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
서울대총동창회(회장 신수정)가 월간으로 내는 <서울대총동창신문>은 최근호에서 이어령 문학평론가 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아시아엔>은 서울대총동창회의 협조로 독자들과 이어령 전 문화체육부 장관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인터뷰는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이 맡았습니다. <편집자> 새해 벽두를 열어줄 동문으로 이어령(국문52-56) 선생을 찾았다. 1월 6일 서울 평창동 ‘평창동의 봄’ 식당에서 진행된 인터뷰에는 신수정 회장이 동석했다. 신…
더 읽기 » -
사회
[인터뷰]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 “탈북자에게 ‘나중에 밥 한번 먹어요’ 하면, 연락 기다려”
“남한 간접화법, 북한은 직접화법 익숙···외국어 남용 소통 방해” [아시아엔=편집국]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 발전과 한류 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은 자기 언어인 ‘찌아찌아어’ 표기에 한글을 사용하고 있으며,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생은 1997년 2000명에서 지난해 33만여명으로 급증했다. 유네스코는 매년 문맹 퇴치에 공이 큰…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