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인터뷰] 美국방부 6.25 미군유해 감식 진주현 팀장 “미수습 유해 남북한에 7600구”

    [아시아엔=<서울대총동창신문> 나경태 기자] “우리 할아버지는 올해 9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정하세요. 북에서 내려와 타향에 정착하셨지만,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증손주들까지 보셨죠. 제 앞에서 감식을 기다리는 미군 유해 또한 할아버지와 비슷한 연배였어요. 18세에서 25세의 젊은이들이 이름도 모르는 남의 나라의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거죠. 오랜 빚을 갚는 심정으로 한 구의 유해라도 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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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단독인터뷰] 국내 톱스타 남성 에로배우 민도윤씨 “그렇게 쉽고 가벼운 일이 아니다”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이 배우를 단 한번도 보지 못한 대한민국 남자는 존재할지 모르지만, 딱 한번만 봤다고 할 대한민국 남자는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에로영화 시장의 이병헌으로 알려져 있는 남성 에로배우 1호, 민도윤씨 얘기다. 매주 한 차례 스탠드업 코미디공연을 하는 기자는 다양한 관객을 만날 기회가 있다. 지난 여름 공연을 보러 온 민도윤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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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

    INTERVIEW- 차붐 챕터 3 ‘한 챕터의 끝을 알리는 Sweets and Bitters’

    2015년 여름, 미국에서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튼’(Straight Outta Compton) 이란 영화가 개봉됐다. 미국 힙합 웨스트코스트 씬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과도 같은 인물들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이 된 ‘컴튼’은 흔히 말하는 슬럼가다. 그 곳에서의 삶은 거칠었지만 이를 자양분 삼아 성장한 랩퍼들은 지금도 컴튼을 ‘샷 아웃’(Shot out)한다. 그런데 컴튼과는 머나먼 한국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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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

    INTERVIEW- 차붐 챕터 2 ‘두 장의 솔로 앨범 Original, Sour’

    2015년 여름, 미국에서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튼’(Straight Outta Compton) 이란 영화가 개봉됐다. 미국 힙합 웨스트코스트 씬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과도 같은 인물들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이 된 ‘컴튼’은 흔히 말하는 슬럼가다. 그 곳에서의 삶은 거칠었지만 이를 자양분 삼아 성장한 랩퍼들은 지금도 컴튼을 ‘샷 아웃’(Shot out)한다. 그런데 컴튼과는 머나먼 한국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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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

    INTERVIEW- 차붐 챕터 1 ‘예능하다 온 쇼미더머니 777’

    2015년 여름, 미국에서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튼’(Straight Outta Compton) 이란 영화가 개봉됐다. 미국 힙합 웨스트코스트 씬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과도 같은 인물들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이 된 ‘컴튼’은 흔히 말하는 슬럼가다. 그 곳에서의 삶은 거칠었지만 이를 자양분 삼아 성장한 랩퍼들은 지금도 컴튼을 ‘샷 아웃’(Shot out)한다. 그런데 컴튼과는 머나먼 한국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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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인영 원내대표 장인 이해학 목사 “사위, 정직하고 술수 안써 존경해”

    [아시아엔=편집국] 8일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당선된 이인영 의원은 성남에서 민주화운동과 빈민운동을 이끈 이해학 목사(주민교회 담임목사 역임)의 맏사위다. 이 목사는 1차 투표 뒤 <아시아엔>과 전화통화에서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 가운데 사위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장인인 이 목사는 “같이 있으면 어린애 같이 기분이 좋은 사람”이라며 “정직하고, 정치적 수를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선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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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인터뷰] ‘대화트레이너’ 박재연 리플러스인간연구소 소장

    “스스로 삶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져보세요” [아시아엔=명지예 ‘마음건강길’ 기자]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누군가와 적어도 한 번 이상 대화를 한다.?대화는 일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대화를 잘 하고 있는 것일까??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우리는 가끔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뱉었다가 후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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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추모] 뚝심의 ‘옥천소년’ 오성택, 사랑하는 세 여인 곁으로 가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세 여인과의 아픈 이별을 겪었고, 그 아픔과 상실감을 온전하게 견뎌내야만 했다. 내가 15세 때 가장 많은 사랑을 주셨던 어머니를, 26세 때는 갓난쟁이 첫째 딸을, 81세 때는 56년 동안 부부로 살아온 아내를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야 했다. 세 여인을 땅속에 묻고 산에서 내려오며 너무 슬퍼 울고 또 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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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인터뷰-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던 찜닭 배달전문점의 사연

    [아시아엔=이주형·이정철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이슈가 있다. 사연의 주연공은 서울 강서구의 찜닭 배달전문점 ‘찜닭에 꽂힌 계집애’. 배달 주문 서비스업체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을 통해 음식을 배달하는 ‘찜닭에 꽂힌 계집애’는 지난 3월 2일 오픈 이후 약 3주 만에 소비자들로 좋은 평가를 얻으며 배민 지역별 식당 상위 랭크에 올랐다. 소규모로 배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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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책 쓴 조철현씨 “고려인 정주 80년···’국민통합 리더십’에 끌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한국 작가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책으로 썼다. 조철현씨 얘기다. 집필 계기가 궁금했다. 2017년은 중앙아시아 고려인 정주 80주년이었다. 이를 계기로 CIS 국가들에 관심 갖게 됐다고 한다.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수많은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로 떠밀려갔다. CIS 국가로 흩어진 고려인들의 숫자가 무려 50만명 가량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그중 가장 많은 고려인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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