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허브나라 이호순·이두이 부부 “자연은 하루도 같은 날이 없어 질리지 않아요”

    보통 관광지에 도착하면 책자부터 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책자 하나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으니까. 되려 책자를 보고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사그라지기도 해 책자는 관광지의 얼굴이라 생각한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허브나라 책자는 홍보대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책자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흔히 볼 수 있는 농원으로 생각했다. 책자를 펼쳐보니 다양한 테마정원과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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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이항진 여주시장 인터뷰…세종대왕 롤모델, 창의·행복 도시 여주

    [아시아엔=인터뷰 이상기 기자, 정리 민다혜 기자, 사진 여주시청 제공] 이항진 여주시장은 시의원과 시장에 당선되기 전 환경운동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환경운동가에서 지방행정기관장이 됐지만 인생관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간’과 ‘사람’이다. 여주시장으로 취임한 후 그의 머리 속엔 여주라는 공간이 하나 더 추가됐을 뿐이다. <아시아엔>은 이항진 시장과 만나 그의 여주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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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터뷰]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 “‘평화·화해의 상징’ 만델라 콘서트홀 세우는 게 꿈”

    고은 시인은 ‘만인보’에서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을 이렇게 노래했다. ‘독립운동가 장형의 아들/…(중략)/ 해외 유학 중/ 아버지의 별세로 돌아왔다/ 장례 마치고/ 그대로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떠올랐다/ 행여나/ 아버지 생전/ 아버지에게 원수진 사람 있나/…(중략)/ 무려 10여 년이나/ 그 사람들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혹은/ 아버지 대신 모자 벗고 빌고/…(중략)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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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글쓰는 큐레이터’ 최고운 묻고, 최고운 답하다

    -글을 쓰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한 보편적인 수단이 말과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단순히 글쓰기 활동을 넘어 자신의 생각과 관념을 들여다보고 되새기고 끄집어낼 수 있는 활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고,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이란 당신에게 무엇인가요? “큐레이터에게 글은 숙명입니다. 어떤 미술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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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허석 순천시장 인터뷰 2] “순천시, 직접민주주의 메카 만들 것”

    [아시아엔=인터뷰 이상기, 이주형 기자, 사진 순천시청 제공] 허석 시장의 꿈은 ‘새로운 순천’과 ‘시민과 함께’에 응축돼 있다. 노동상담소와 지역신문 등을 수십년 운영하다 2018년 늦깎이로 순천시 상머슴을 자임한 그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옆에 두고 훗날 자신도 누군가의 사례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전남의 설화와 인물> 속 설화들은 현실로, 인물들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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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허석 순천시장 인터뷰 1] “2023년 순천 전체가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원년”

    [아시아엔=인터뷰 이상기, 이주형 기자, 사진 순천시청 제공] 허석 시장의 꿈은 ‘새로운 순천’과 ‘시민과 함께’에 응축돼 있다. 노동상담소와 지역신문 등을 수십년 운영하다 2018년 늦깎이로 순천시 상머슴을 자임한 그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옆에 두고 훗날 자신도 누군가의 사례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전남의 설화와 인물> 속 설화들은 현실로, 인물들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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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 AJA 화상인터뷰 “줄기세포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곧 개시할 것”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풍경 중 하나가 ‘언택트’의 생활화다. ‘아시아엔’의 모태인 아시아기자협회(Asia Journalist Association, AJA) 역시 매년 총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오프라인 모임을 정기 화상회의로 대체해 왔다. 10회를 훌쩍 넘긴 아시아기자협회 화상회의 첫번째 게스트는 네이처셀의 라정찬 회장이었다. 네이처셀은 자연, 사람, 건강을 모토로 삼아 줄기세포를 통한 치매와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서 괄목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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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인터뷰] ‘인삼 본향’ 금산 문정우 군수의 원칙 있는 뚝심 ②

    2020년 7월을 기해 민선 7기 지자체장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아시아엔>은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의 문정우 군수를 6월 22일 만나 취임 2년 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본 인터뷰는 두 차례에 걸쳐 게재된다. -편집자 [아시아엔=인터뷰 이상기 기자·정리 이주형 기자, 사진 금산군청 제공] 금산군엔 특별한 연수프로그램이 있다.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민승규 박사가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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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레떼아모르 인터뷰 후기] 심영섭 “무한병민·태자민석·난로현수·블랙성식”

    [아시아엔=글 심영섭 영화평론가·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사진 강형석 사진작가] 코로나 여파로 팬텀싱어 녹화장에는 심사위원과 동료들 외에 관객이 전혀 없었고, 결승 이후에는 연습실에서 하루종일 합을 맞추느라 정작 이들은 자신들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네이버에 자신들의 팬 카페, ‘레떼아모르 팬 카페’가 있는 줄도 모를 정도였다. 정통 성악부터 장르를 넘나드는 팝페라 가수와 배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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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터뷰] 레떼아모르 김성식 “조승우 닮은 배우 가수 되고파”

    [아시아엔=글 심영섭 영화평론가·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사진 강형석 사진작가] 레떼아모르의 맏형이자, 배우에서 가수로 탈바꿈한 김성식(31)씨는 자신을 “많이 채찍질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김씨는 “레뗴아모르가 아직 갈 길이 멀다. 나를 포함한 팀이 다 멀다”며 “더 발전하지 않으면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성식씨의 경우 레떼아모르의 대표적인 성장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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