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브로커(Broker)와 대리인(Agent)

    미국과 유럽에서 브로커는 수백 년 동안 어음, 보험, 선박, 세관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 대접을 받고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거래가 수월하게 이뤄지도록 돕기도 하고, 민간인과 정부 기관 사이에서 전문적인 서류들을 대신 준비하고 수속해서 양측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양 당사자가 직접 거래하고, 직접 수속하여도 되겠지만 거리와 시간적인 제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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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방글라데시, 230개 강 교차하는 ‘강변국가’

    [Country in Focus]?1억5000만 인구 거대시장…브릭스 뒤이을 ‘넥스트 11’ 평가 방글라데시에 대한 인상을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의류공장 화재, 홍수, 가난, 인구과잉 등을 말한다. 과연 그 뿐일까. 2005년 골드만삭스가 브릭스(BRICS)를 이을 ‘넥스트 11’의 하나로 방글라데시를 지목한 사실을 아는가. 골드만삭스는 2012년 중간점검에서 방글라데시에 대해 ‘매우 양호’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 6월 런던에서 열린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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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전당포와 사금융

    전국 어디에서든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이나 서민들 동네의 가장 번화한 거리에는 여러 개의 전당포가 영업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 이후 거의 사라졌지만 필리핀에서는 아직도 서민들의 삶과 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필리핀의 100대 가문 안에는 Tambunting 전당포 가문이 있을 정도이다. Don Ildefonson Tan Bunting이라는 중국인이 1906년에 필리핀에서는 최초로 전당포를 설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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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도네시아 “교통경찰 수뢰 감시하자”

    [아시아의 시선]?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 인도네시아 “교통경찰 수뢰 감시하자” 자카르타 경찰이 이례적으로 시민들에게 교통위반 감시를 요청했다. 위반현장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 경찰이 단속한다는 제안이다. 서로 감시하게 함으로써 교통위반자에게 ‘사회적 벌’을 가하겠다는 것인데, 시민으로서는 교통경찰관의 뇌물 수수를 감시할 수 있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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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소매업, 외국인은 할 수 없어

    수출과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필리핀은 소비와 내수 위주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해외 취업 노동자들의 송금이 국내 소비 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소매업 및 내수 시장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한국교민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중·상류층을 상대로 거래할 때에는 가격과 품질로 담당자를 설득하면 되지만, 서민들을 직접 상대로 하는 소매업은 대중인지도가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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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2014 아시아 경제 전망] 중동↑, 일본·동남아↓, 중국 보합

    회복세 보이는 세계 경제, 아시아는?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은행은 2014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0%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3년 2.9%에서 2014년 3.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1%에서 4.0%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4.1%까지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만 한정해서 보면 조심스럽다. 일본은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지난해 1.8%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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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해운업 통해 본 ‘필리핀 사업가’ 특성

    현재 한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5개의 핵심 분야들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조선, 해운이다. 이 중에서 4개 분야는 제조업이고 해운만이 서비스업이라 할 수 있다. 선박을 이용하여 상품을 운송해 주는 대가로 운임을 받는 업종인데, 한국에는 현대상선, 한진해운, SK해운, STX팬오션 등 유력한 재벌들이 큰 비중으로 해운업에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필리핀의 경우에는 최상류층 가문들은 해운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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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시아의 시선]만델라를 추모하며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필리핀 <Philippine Daily Inquirer> 만델라를 추모하며 1997년 넬슨 만델라가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 세계는 이 남아공 최초 흑인 대통령이 사랑에 빠져 있음을 알았다. 그는 낯선 여인 한 명과 동행했다. 그녀는 모잠비크 초대 대통령의 미망인 그라샤 마셸이었다. 한 기자가 “곧 웨딩 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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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방글라데시 최저임금 인상파업, 그 복잡한 그림

    올 9월 말, 방글라데시 근로자 5만 명은 최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6일간 파업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 1만 명이 고속도로를 점거하며 파업을 강행했고 파업을 저지하기 위해 경찰력이 투입 되었다. 진압 과정에서 100여 명의 경찰과 근로자들이 상해를 입었고, 대규모 파업은 일단락되었다. 파업은 어느 국가에나 있다. 특히 임금인상 파업은 너무 일반적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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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필리핀에서 ‘회사설립’ 하기

    필리핀에서 외국인이 참여하는 회사를 설립하려면 주식회사 형태로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등록하면 된다. 주주는 5인 이상이면 되며 외국인 2명, 필리핀인 3명이면 된다. 설립이 끝나면 주주 명부가 포함된 등록 서류들이 SEC에 보관되는데, 일반인 누구라도 회사 이름만 제시하면 등록 서류를 복사해서 준다. 즉, 주식회사 등록서류는 기밀서류가 아니라 누구든지 열람하고 복사본을 가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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