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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구소련 억류피해자 다룬 ‘시간의 얼굴’ 연극무대에
대구 ‘극단 구리거울’···구소련 강제노역은 첫 무대 [아시아엔=편집국] 문용식씨가 <아시아엔>에 연재중인 ‘아버지 흔적 찾기’의 배경이 되고 있는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를 다룬 연극이 최근 대구에서 공연됐다. 극단 구리거울이 지난 24일 무대에 올린 <시간의 얼굴>(극작·연출 김미정)이 바로 그 작품. 해방 후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수년간 구소련에 의해 강제노역에 동원된 사건 및 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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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타결 ‘주역’ 김현종 보며 막스베버를 떠올리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미 FTA가 드디어 타결되었다. 중구난방에 흔들리지 않고 협상을 진행한 통상교섭본부에 박수를 보낸다. 협상 결과에 비난은 쉽지만, 이번 협상은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하여 얻어낼 수 있는 최대치였다고 믿는다. 정부에서 관료의 모범이 되는 것이 영국의 관료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BBC에서 만든 <Yes, Minister>다. 102세로 서거한 여왕의 모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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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흔적 찾기⑦] 구소련 강제억류 피해자 모임 ‘삭풍회’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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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가기⑨] 美 명문대 합격 SAT보다 중요한 것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국민일보 편집국장·대기자·논설위원 역임] 아이비리그 대학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유펜, 다트머스, 브라운, 코넬 등 8개 대학이다. 이 대학들은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로망’이다. 그러나 미국에는 아이비리그 대학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모르는 명문 대학들이 수두룩하다. 순위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은 이런 대학에 ‘아이비+’, ‘히든 아이비’, ‘뉴 아이비’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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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농부 박영옥의 돈 생각 20] ‘장기투자’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아시아엔=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자] 3년 넘게 모은 돈으로 주식투자를 한 사람이 있었다. 회사에서 권유를 했는지 모르지만 자금의 절반으로 자사주를 샀다. 나머지는 직장 동료가 추천하는 종목 하나에 투자했다. 부하 직원이던 직장 동료는 입사했을 때부터 주식투자를 하고 있었고 쉬는 시간이든 술자리에서든 주식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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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아래’ 최명숙 시인 ‘마음이 마음에게’ 작가와의 만남
?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시인 최명숙의 <마음이 마음에게> 시집 출간을 기념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1일 오전 11시~오후 1시 서울 학여울역 ‘SETEC’ 불교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최명숙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독창적인 언어와 삶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는 통찰이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이번 책은 ‘한지본’과 ‘일반본’ 2종으로 출간됐다. 최명숙 시인은 1992년 반년간지 <시와 비평> 신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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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쟁이’ 박화수 작가 ① “아티스트란 단어 여전히 부담, 그림쟁이라 불리길 바랄 뿐”
[아시아엔=이주형] 박화수 작가는 먼 길을 돌아오고 나서야 빛을 본 늦깎이 화가입니다. 스스로를 ‘그림쟁이’라 인정하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만, 행복한 그림을 그리자는 마음만은 늘 간직해 왔습니다. 박화수 작가와의 인터뷰를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화수 작가님. 어떤 계기로 그림에 빠져들게 되셨나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신문에서 닭이 알을 품고 있는 사진을 보고 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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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가기⑧] 미 명문대, ‘아이비리그’만 있는 게 아니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아이비리그’란 말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미국 동부 8개 사립대학을 일컫는 말로 미국에서 ‘명문대학’의 상징어다. 미국의 대학 수는 2014년 현재 4년제 대학과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합쳐 총 4700여개에 이른다. 4년제 대학은 2800여개다. 이 가운데는 대학의 역사나 교육 질, 학생 수준에서 아이비리그 대학과 겨룰 수 있는 명문대학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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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농부 박영옥의 돈 생각 19] 주식투자는 최고의 ‘마음공부’다
[아시아엔=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자] 프로야구 시즌이 왔다. 우리는 잘 던지던 투수가 수비수의 실책 하나에 무너지는 장면을 종종 본다. 투수는 수비수의 어이없는 실책을 처음 겪는 게 아닌데도 마운드를 내려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겪는다고 해서 저절로 적응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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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의 범죄사회학] 일본경찰의 ‘스토커 의식’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일본의 시즈오카현(靜岡縣) 지방경찰청에서 스토킹 할 당시에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하여 조사했다. 대상자는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간 접근금지명령이나 경고를 받은 가해자 117명이었다. 회답은 104명이 했다. 88%가 응답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예전과 같이 서로 사귀는 상태로 회복시키려고 그랬다”가 41.3%로 가장 높았으며 “왜 안 만나려고 하는지 궁금했다.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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