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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좋은 직업, 나쁜 직업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의 직업 중에 사회에 유익을 주는 직업도 있고, 해악을 끼치는 직업도 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참전계경>(參佺戒經) ‘제122事’에 ‘도업’(導業)이란 말이 나온다. 여기서 ‘도업’이란 인간이 생업을 이끌어가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직업과 인간관계의 근본은 믿음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도업’은 또 부모와 자식 사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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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단톡방···불통에서 소통 넘어 능통으로 가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며칠 전 어느 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필자와 함께 꽤 많은 수를 자랑하는 카톡방의 일원이었다. 그런데 이 단체 카톡방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내용을 들어보니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잔여임기를 수행하는 것이 헌법에 맞는다”고 주장을 해 결국 그 주장에 반대하는 분과 험악한 막말이 오고간 것이었다. 잠깐 대화를 해보니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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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조오현 스님의 선시조④] 해탈 경지에서 자신만의 언어 ‘창조’
[아시아엔=배우식 시인] 선시조는 시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므로 시조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즉 시조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선시조의 정의를 도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선시조는 선과 시조의 결합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는 근대에 들어오면서 서구문학의 영향으로 창가·신체시·자유시 등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시형과 구분하기 위하여 음악곡조의 명칭인 시조를 문학 분류의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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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논문저널, ‘발상의 전환’ 제5호 논문·비평 공모
[아시아엔=편집국] 교육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이강렬)는 청소년 논문 저널 <발상의 전환>( Creative Critical Thinking, CCT) 5호 논문을 공모한다. CCT는 2013년 창간해 국내외 고등학생들의 학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CCT에 게재된 논문은 미국 등 해외 명문대학의 입학 사정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동안 CCT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많은 학생들이 스탠퍼드·유펜·코넬·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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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 추천 사장후보에 노조 ‘반발’
7일 임시주총 앞두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퇴진” 요구 [아시아엔=편집국] 정부가 투자·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사장 선임에 대해 노조가 “부적절한 낙하산 인사”라며 퇴진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6월 7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 신경수 전 GKL 사장직무대행과 유태열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사장후보로 추천됐지만,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GKL 社長象’과 거리가 많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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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현 스님 입적] 설악 큰스님, 벌써 그립습니다
설악산 신흥사 조실 무산 스님이 26일 오후 5시 11분 입적했다. 세수 87세, 법랍 60세. 스님의 법호는 설악(雪嶽), 법명은 무산(霧山), 속명은 조오현(曺五鉉)으로 생전에 신흥사 선승들의 수행을 지도하는 최고의 정신적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스님은 1932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39년 성준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59년 직지사에서 성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68년 범어사에서 석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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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무원의 절규 “대한민국에 ‘블랙리스트가 있었다'”
정은영·김석현 공저 ‘블랙리스트가 있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혜린 인턴]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가 있으면 주말에 영화관을 찾고 친구들과 저녁식사 후 연극을 보는 것은 무척 자연스러운 현대인의 모습이다. 이처럼 과거 특정계층들만 즐기던 문화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문화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부로부터 때론 ‘은근히’ 때론 ‘노골적으로’ 통제받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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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조오현 스님의 선시조③] 불교의 뿌리를 캐들어 가다
[아시아엔=배우식 시인] 선(禪)은 산스크리트어 ‘dhy?na’에 대응하는 음사어(音寫語)다. 어근(語根)은 ‘dhyai’(정념)으로 ‘선’은 직접 산스크리트 음(音)을 본뜬 것이 아니고, 그 속어형 ‘jh?na’(禪那)를 음사한 것이다. 혹은 그 어미의 모음에서 ‘jhan’을 본뜬 것이다. 중국에서 ‘선’은 “천자(天子)가 행하는 하늘의 제사, 천자가 지위를 양도하는 일” 등의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서 비롯되는 오해를 막기 위해 ‘dhy?na’의 의역어인 정(定)과 사(思)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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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한겨레 박경만 기자 사진에세이 ‘바람의 애드리브’
5월 29일~6월4일 사진전시회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현금고지서처럼 공포로 받아들여지는 출판기념회 초청장이 난무한 정치의 계절에 한겨레신문 사회2부 수도권팀 박경만(56) 선임기자의 ‘사진과 함께 하는 여행 에세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나눈다. 박경만 기자는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 160여점과 여행 중 느낌을 글로 담은 사진 에세이 <바람의 애드리브>(파라북스)를 최근 펴냈다. 박 기자는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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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LG 구본무 회장 죽음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베풀며 살아라.” 어머니의 뜻을 평생 지킨 화담(和談) 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이 5월 20일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그는 지난 1년간 뇌종양(腦腫瘍, brain tumor)으로 투병하면서도 연명(延命)치료는 하지 않겠다고 한 자신의 뜻에 따라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한다. 장례도 22일 화장을 한 후 경기도 곤지암의 ‘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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