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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묵적인 군대폭력 그 후 40년, 부끄러운 자화상

    세상의 어리석은 민낯에 대하여  [아시아엔=윤상준 자유기고가] 필자는 복무기간이 30개월이던 시기인 1980년대 초반, 20대 초반 나이에 군복무를 했다. 당시 대학교 재학 중 2년간 교련수업을 이수하면 3개월의 복무단축 혜택이 있었다. 학기 중 자원입대를 신청하여 한여름이던 7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 해 여름 날씨가 무척 더워 낮에 1시간의 낮잠 시간도 있었는데 군사훈련도 처음이고 긴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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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2.20·세계인류연대의날] 섬진강댐 준공(1965)·미 하원 클린턴 탄핵 결의(1998)·포르투갈, 중국에 마카오 이양(1999)

    세계 인류연대의 날(International Human Solidarity Day)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기형도 ‘빈 집’ 12월 20일 오늘은 세계인류연대의 날. -UN밀레니엄선언(2000년 UN밀레니엄정상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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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2.19] 윤봉길 의사 순국(1932)·베트남 독립전쟁 발발(1946)·대입 예비고사 첫 실시(1968)

    유엔 남남협력의 날(United Nations Day for South-South Cooperation) “때론 이렇듯 침잠할 일이다//마른 골짜기/그 깊은 속을 흘러가는 물길처럼//가지만 남은 숲 속,/발자국에 밟히며 깊어지는 낙엽처럼//세상의 푸른 욕망/모두 거두어 버리고//홀홀 단신/외진 길을 걸어볼 일이다.//걸으며 깊이/그 어딘가 숨어 있는//본디 내 근원이던/순백의 영혼을 찾아 헤매어 볼 일이다.”-이학영 ‘겨울 숲’ 12월 19일 오늘은 유엔 남남협력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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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 메시의 ‘라스트 댄스’와 프랑스 음바페의 ‘무한질주’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교수, 팬다이머]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전날 지인이 전화까지 해서 “누가 우승할 것 같으냐”고 물었다. “예선전과 토너먼트에서 나타난 실력으로 보면 분명히 프랑스가 실력으로는 앞서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완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르헨티나를 응원한다”고 대답했다. ’라스트 댄스‘는 시카고 불스에서 마이클 조단의 6번째 NBA 타이틀을 향한 도전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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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피크는 90세…80세 벽 넘으면 가장 행복한 20년 맞을 수도”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큰 스승이신 우강(又岡) 권이혁(權彛赫) 박사는 생전에 “내 인생의 피크는 90세였다”고 말씀하면서, 후학들에게 90세까지는 열심히 활동하라고 격려했다. 1923년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하신 권이혁 박사는 서울대 총장, 문교부 장관, 보건사회부 장관, 환경처 장관, 한국과학기술단제총연합회 회장, 대한보건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2020년 7월 12일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권이혁 박사는은 2006년부터 에세이집을 발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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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진의 포토 영월] 서강에 노니는 ‘고니’

    영월 서강에서 고니가 노니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눈 내리던 날의 아름다운 풍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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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월드컵] 용맹했던 크로아티아와 모로코 그리고 축제의 ‘라스트 댄스’

    크로아티아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선언했으나 독립을 반대하는 유고슬라비아와 세르비아 민병대와 전쟁을 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4년여 간의 전쟁으로 인구 400만 명의 크로아티아에서 2만명 넘게 숨졌고, 최대 200만명이 난민이 되었다. 2018년 세계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발롱도르를 지난 10년간 각각 5번씩 수상하면서 경쟁했던 메시와 호날두를 넘어서는 첫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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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새 한마리, 스님들 동안거 엿보다

    동안거(冬安居)는 불교에서 음력 10월 보름부터 정월 보름까지 승려들이 바깥 출입을 삼가하고 수행에 힘쓰는 일을 일컫는다. 여름의 하안거에 대응하는 말로 한국 불교에서는 음력 10월 보름부터 정월 보름까지와 4월 보름부터 7월 보름까지 1년에 두 차례를 각각 동안거와 하안거라고 해서 산문 출입을 자제하고 수행에 정진하는 기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안거제도라 하는데, 이 제도는 석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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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2.18] 브라질이민단 91명 출국(1962)·한일협정 발효(1965)·김대중, 대통령 당선(1997)·’별에서 온 그대’ 첫 방송(2013)·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가결(2019)

    국제 이주노동자의 날 “어느 날 당신과 내가/날과 씨로 만나서/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우리들의 꿈이 만나/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어느 겨울인들/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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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을 실족시키지 않으려면

    이방인의 실족을 막기 위해 보여주신 예수님의 포용을 가슴에 담고 나로 인해 내 이웃, 이방인이 실족치 않도록 올바른 믿음을 가집시다. 예수님은 어떤 포용을 보여주셨을까요. 복음의 순례자로 갈 자신의 미래를 보지 못한 베드로는 예수님 옆에서 말씀을 듣고 있으면서도 이방인에게 세금 내는 문제 하나로 심히 근심하였습니다. 베드로의 근심을 이미 아신 예수님은 바다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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