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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아흔살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

    지난 6일 낮 김갑란님이 90세를 일기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삼형제를 둔 김갑란님은 별세 전  “이승에서 마지막 날을 아들과 함께 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고, 가족들은 부고 없이 직계가족만으로 2박 3일 장례를 치렀습니다. 유족 가운데 막내아들인 이규엽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담담하게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업무에 집중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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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한러시아인 ‘푸틴 전쟁’ 반대 시위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재한 러시아인들이 9일 오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민간인 학살, 자국민과 강제 병합 지역에서의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서울시내 곳곳에서 벌였다. 부랴트인 등 소수민족이 포함된 재한 러시아인 2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 정동제일교회 앞에서 러시아어, 한국어, 영어로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크림은 우크라이나 땅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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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평창영화제] ‘디어 평양’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

    Japan, Korea | 2021 | 118min | Documentary | color | ? <디어 평양>(2005)과 <굿바이, 평양>(2009)에서 북으로 간 오빠들과 자신의 가족에 대해 기록한 재일조선인 감독 양영희는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통해 어머니인 강정희 여자의 이야기를 더듬어 나간다. 조선인이지만 일본에서 태어나 제주로 이주했던 어머니는 그곳에서 4.3 사건을 겪은 후 조국을 등지고 다시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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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종의 ‘대청소 리더십’과 음주 절제에 대하여

    어느 선배가 태종에 관한 글을 올렸다. 나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런 ‘대청소 리더십’을 일찌기 주문한 바 있다. “···10명의 신하가 있다고 치자. 그 중의 1명은 틀림없는 충신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 1명은 반역을 꿈꾸는 역적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8명은 누구일까.” 필자는 태종의 다음 말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그가 클 태(太)자를 쓰는 임금인가에 대한 의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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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카이로드 문치장 대표님, 29일 따님 결혼식 눈물나도 꾹 참을게요”

      [아시아엔=배진건 박사, 이노큐어테라퓨틱 수석부사장] 지난 3일 개천절 아침 9시, 2박3일의 ‘2022 베이직교회 수련회’가 열린 원주 오크밸리에서 방금 귀가해 카톡을 열어보니 이런 문자가 보였다. “고(故) 문치장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드립니다.” 눈을 의심하며 돋보기를 쓰고 다시 보았다. 그렇게 적힌 것을 확인하였을 뿐이다. 허망하기만 했다. 카톡방은 문치장 대표를 포함한 5명의 카톡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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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 칼럼] 나쁜 번역가, 나쁜 대통령

    “확실한 건 나쁜 번역가는 나쁜 대통령보다 문제를 덜 일으킨다는 점이다.” 2015년 10월 6일 오늘 세상을 떠난 괸츠 아르파드 헝가리 첫 민주 대통령의 말입니다. 괸츠 대통령은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는데 임기 첫해인 1990년 11월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해 노태우 대통령과 만났으며, 1993년 11월에는 대전 엑스포 ‘헝가리의 날’ 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 1956년 헝가리혁명에 참여해 옥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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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만에 계룡대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 소회

      국군의날 기념식이 5년 만에 계룡대에서 열렸다. 국군의날 행사는 국력을 과시하는 최고의 행사다. 미국, 영국에서는 의전행사로서 실력이 과시되는 것은 드물다. 공산국가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대규모 무력시위다. 중국이나 북한도 대개 원조 소련을 본떴는데 2차대전 전 히틀러의 독일군에 배웠다. 현재 중국의 침공 위협에 따라 대만해협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주한미군의 파견 가능성도 나온다. 지상군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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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윷놀이 한마당’ 6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참가신청

    오는 10월 15, 16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3에서 열리는 ‘2022 남북 윷놀이 한마당'(제2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참가 신청이 6일 시작됐다. 경기문화재단, 이북5도위원회, (사)겨레살림공동체 공동주최로 열리는 윷놀이 한마당은 이북5도민 대표선수단(16개팀)과 경기도민 대표 선수단(16개팀) 총 80명이 참가해 이틀간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분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남북윷놀이한마당.com)를 통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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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로맨티스트 김동길 교수···’민주투사’에서 ‘파워 유튜버’까지

    “1992년 봄이 되기 전 추운 날, 시내 모처에서 만나고 싶다는 전갈을 보내왔다. 기업으로 성공한 그가 대학에서 한평생을 보내고 은퇴한 나를 왜 보자는지 그 뜻을 잘 모르고 만났다. 같은 내용이 적힌 서류 2통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치가 썩으니 기업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돈은 내가 벌어서 가지고 있으니 우리가 힘을 합하여 정치를 바로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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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씨·음악] 중부 이북 사흘째 가을비, 낙엽은 차곡차곡 쌓이고

    수요일인 5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북 북부 동해안 5∼40㎜, 서울·인천·경기 서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 산지, 섬 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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