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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in Asia] ‘호랑이연고’엔 호랑이 기름이 들어 있을까?
‘빨간약’이라 불리던 상처치료제와 함께 가정마다 상비약으로 하나쯤 갖고 있던 일명 ‘호랑이연고(Tiger Balm)’. 지금은 호랑이연고 자체보다 ‘화장품계의 호랑이연고’니 ‘피부트러블의 호랑이연고’ 하는 식으로 특효제품이란 의미의 보통명사가 돼 버렸다. 그 옛날 약장수는 ‘백두산 호랑이뼈를 통째로 갈아 넣은’ 이 약을 이곳저곳 아픈 데다 바르기만 하면 낫는다는 ‘만병통치약’으로 소개하곤 했다. 하얀색 반투명으로 ‘화~’한 느낌의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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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몬터널과 재일조선인의 오늘
바다 밑 터널 뚫은 강제징용 역사의 현장 일본은 혼슈와 홋카이도, 큐슈, 시코쿠 등 큰 섬 4개와 그 외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섬들로 이뤄져 있다. 그 중에서도 혼슈-시코쿠, 혼슈-큐슈 등은 터널, 다리 등으로 연결돼 사실상 이어진 땅과 다름 없다. 그 중 가장 먼저 연결된 게 혼슈와 큐슈다. 1936년 착공해 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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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칼럼] ‘선입견’이란 함정에 빠진 우리의 뇌
목표에 집착하는 정보기관장, ‘창으로 날아가는 나비’와 같아 유리로 된 건물에 날아든 나비는 무조건 창 쪽으로 날아간다. 보통 밝은 곳은 열린 곳이다. 어두운 곳은 막힌 곳이다. 나비는 본능적으로 그걸 안다. 그래서 가장 밝은 곳으로 날아간다. 유리면을 따라 열심히 출구를 찾는다. 절대 문 쪽으로는 날지 않는다. 결국은 지쳐 죽어간다. 나비의 본능이 스스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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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주의자’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19세기 재연 보는 듯”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민주당·3선·제주시갑)은 여야는 물론 정부 인사들과도 두루 친하다. 그것은 아마도 그가 ‘관계로서의 인간’보다 ‘사람 자체’를 좋아하며 스스로 ‘사람주의자’라고 말하는 것과 무관치 않은 듯하다. 기자는 강 위원장과 7월5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최근 펴낸 <여의도에서 이어도를 꿈꾸다>를 밑줄 쳐가며 다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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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칼럼] 둥근 축구공은 정직하다
브라질에 최초 월드컵 안긴 17세 펠레의 꿈 좇아 앞으로 1년, 브라질월드컵으로 가는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을 것이다. 고난과 비난으로 향한 길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뒤돌아볼 겨를도 이유도 없다. 나는 그 길을 후회 없이 뚫고 나아갈 것이다. 나아가야만 한다. 우리가 승부를 벌이는 그곳은 바로 펠레라는 20세기 최고의 축구선수를 낳은 본고장이다. 펠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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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AJA Talk] “고마워, 그런데 포옹은 안 해줘?”
주니어 AJA 리포터… 아시아 각국 선물 문화 세계는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선물 풍속’도 다양하다. 언제 어떤 선물을, 누구와 어떻게 주고받는지 아시아기자협회(AJA)와 ‘아시아엔(The AsiaN)’에서 활동 중인 주니어 AJA 리포터들에게 물었다. 타카하시 타카히로(高橋孝弘, 일본, 선문대) 오양가 아마르멘드(Uyanga Amarmend, 몽골, 덕성여대) 찬란홍(Chan Lan Hong, 말레이시아, 한국외대) 호삼 솔탄(Hossam Soltan, 이집트, KDI) 사울 세르나(Saul Se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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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종교권력에 필요했던 ‘이단과 마녀’
타이틀 : 장미의 이름 (The Name Of The Rose) 감독 : 장 자크 아노 출연?: 숀 코너리 , 크리스찬 슬레이터 제작국가?: 이탈리아 개봉?: 1989년 1327년 이탈리아 북부 한 수도원 인권과 시민권이 확립되지 않았던 기나긴 시기. 근대 이전 인류역사 내부 구도를 간단하게 이항 대립시키면 지배와 피지배로 나눠집니다. 상위계급 지배자는 부와 품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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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일의 영화보기] 한·중합작 ‘미스터고’ ‘이별계약’ 흥행성공 공식
아시아영화, 한 마리 토끼라도 확실히 잡아라 최근 선보인 두 편의 화제작은 한·중 합작을 넘어, 합작 영화 자체의 어떤 가능성을 제시한다. 7월17일 개봉된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고>와 6월20일 첫 선을 보인 오기환 감독의 <이별계약>이 그 주인공이다. <미스터고>는 본업인 서커스보다 야구에 걸출한 재능을 보이는 마흔 다섯 살 중국산 고릴라 링링, 그와 가족이나 다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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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협상국 장관회의, “연내 타결 추진”
공동성명 발표…10월 APEC때 개략적 합의 모색 미국, 일본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가중인 12개국 장관들이 연내에 협상을 매듭짓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24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각국 장관들은 전날 브루나이에서 폐막한 TPP 협상 참가국 각료회의에서 연내 협상 타결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 오는 10월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협상 타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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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막바지 더위를 이기는 법
놀라운 자연의 신비 속으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그래도 한낮 더위는 여전합니다. 잠시나마 무더운 날씨를 잊고 지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신비로운 자연을 생각하며 우주와 자연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피서는 어떨까요. 거미가 하늘을 난다? 거미는 망을 치고 은밀하게 기다렸다가 먹이가 걸려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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