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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체리의 시선] 잊혀져가는 이름 ‘라이따이한’
추석을 앞둔 9월 첫 주말, 이른 벌초를 하거나 고향을 미리 찾는 이들도 있다. 이맘 때가 되면 늘 떠오르는 베트남 형제가 있다. 호치민에 살며 나름 성공한 K씨 형제다. 안동 K 가문의 후손이다. 명문가이고 또 당시에 경제적으로 살 만한 집안의 아들 핏줄이다. K씨는 50대 나이다. 자신은 어린 시절 어머니와 남동생이 굶은 기억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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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그를 깊이 생각하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믿음의 본체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바라봄으로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나라로 세워가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소서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보호해 주시고,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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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노후 생활 ‘명품’으로 만들려면
중학교 3학년인 손녀는 빈 시간이 거의 없다. 내가 보고 싶어 하니까 손녀는 학원 근처의 치킨집에서 만나자고 했다. 치킨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도 손녀는 손에 수첩을 들고 거기 적힌 영어단어들을 외우고 있었다. 그 모습에 나의 중학시절이 겹쳐진다. 내가 영어를 공부하고 있으면 할아버지가 다가와 따뜻한 눈길로 말했다. “너무 열심히 하지 말거라. 일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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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스치는 바람도 하나님 음성일 수 있습니다”
에스겔 29장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과 온 애굽으로 얼굴을 향하고 예언하라”(겔 29:2) 애굽(이집트)은 고대근동의 터줏대감이었습니다. 주변의 여러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반복하는 동안 애굽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무시못할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나라입니다. 나일강 문명의 풍요로움을 근간으로 외부의 어떤 급격한 변화에도 요지부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국가적 형태를 갖추기 훨씬 이전, 아브라함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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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상익 칼럼] 실버타운 노인들의 수다..’어떻게 죽을까?’
2년째 되니까 깨끗한 천국 같은 실버타운의 은밀한 속살이 보인다. 어떤 노인은 “실버타운은 저승을 가는 대합실”이라고 했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다른 세상으로 가는 노인들의 모습들을 종종 봤다. “노년에 남은 게 시간밖에 없다”고 말하던 할머니가 컴퓨터 포커게임으로 시간을 죽이다가 그 옆 바닥에 쓰러져 저세상으로 갔다. 노부부가 저녁을 맛있게 먹고 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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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국인은 밥심①] 가정간편식과 쌀 소비촉진
옛날에는 생일이 되어야 흰 쌀밥을 먹을 수 있었으나, 요즘은 쌀이 남아서 정부가 고민을 하고 있다. 8월 18일은 ‘쌀의 날’이다.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15년 정부가 기념일로 제정했다. 한자 ‘쌀 미(米)’를 풀면 ‘팔(八)+십(十)+팔(八)’이 되며, 한 톨의 쌀을 얻기까지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쌀은 우리 민족에게 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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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길
에스겔 28장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겔 28:2) 두로는 바다를 장악했던 나라입니다. 고대 근동의 바다는 공포와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미지의 세계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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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진상 제대로 알려면
[아시아엔=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 <제국의 위안부> 저자] 관동대지진에서의 조선인 학살에 대해 직접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쉽게 읽히면서도 사태를 이해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속이 불편해질 만큼 끔찍한 이야기들이 이어지지만, 조선인들을 무차별 폭력으로부터 지키려 했던 일본인의 이야기나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것으로 속죄해 온 이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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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영훈 칼럼] 김명수 ‘사법 흑역사’를 고발한다
퇴임 때까지 거짓말이나 하는가? 검사도 거짓말 하면 안 된다. 진실을 말하면 경천동지할 일이 생길 때도 있다. 꼭 입을 닫아야 할 때면, 노코멘트 하면 된다. 준사법기관의 일원이라면 마땅히 그래야 한다. 옳고 그름을 가리는 판사야 말할 나위조차 없다. 그런데 3000명 넘는 판관들의 수장이 거짓부렁을 했다면?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에게 옷을 벗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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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서권 칼럼] “복음 안에 있으면…익어갑니다”
복음 안에 있으면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갑니다. 오직 복음 ‘오직 그리스도’로 결론이 안나면 율법에 눌리고 사탄에게 눌려서 모든 일이 헛일이 됩니다. ‘오직 그리스도’로 결론내리면 하나님 앞에서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결산의 날이 옵니다. (히4:13) 교회 안에도 양과 염소가 있고 기름 준비한 신부와 기름 없는 어리석은 신부가 있으며 금달란트를 가지고 남기는 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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