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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충재 칼럼] 공수처가 달라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윤석열 정부에 불리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감사원 직권남용 수사에 이어 해병대 수사 외압 사건, 김학의 성접대 무혐의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칼날을 겨누고 있다. 공수처 안팎에선 내년 1월 김진욱 공수처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성과를 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권에서도 이런 기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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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우근 칼럼] 차마고도와 한반도 DMZ의 ‘오래된 미래’
“거의 수직으로 깎아지른 산허리는 아득히 먼 옛적 지각 변동으로 생겼을 것이 틀림없는 바위 틈 사이로 빠져들고 있었다. 멀리 희미한 녹색으로 뒤덮인 계곡의 밑바닥은 보는 이의 눈을 황홀하게 했다···. 만약 거기에 사람이 살고 있다면, 그곳은 평화로운 은총으로 가득 찬 땅이리라.” 제임스 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샹그릴라(Shangri-La)를 묘사한 대목이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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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내 눈에만 보이는 것들
다니엘 10장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단 10:7) 같은 곳에 있다고 같은 것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같이 있다고 같은 방향을 보는 것도 아닙니다. 힛데겔 강가에 다니엘과 함께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환상은 다니엘에게만 보였습니다. 나에게 보이고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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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모로코를 위로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행위를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예수 안에 자유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됨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강력범죄가 끊어지게 하시고 분노와 박탈감이 가득찬 이 세대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비교를 멈추고 감사와 자족을 회복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모로코에 도움의 손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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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상익 칼럼] 삶을 사랑하는 노인들
빨간 작은 등대와 항구 그리고 바닷가의 푸른 숲이 어우러진 곳에 나만의 수행처를 구했다. 앞으로는 그곳에서 기도하고 글 쓰고 공부할 예정이다. 며칠 동안 그곳에 가서 청소를 했다. 어제는 실버타운에서 알게 된 두 노인이 나의 작업을 돕겠다고 따라나섰다. 그 마음들이 고마웠다. 가는 차 안에서 내가 핸들을 잡은 노인에게 물었다. “혼자 사는 노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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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다니엘, 일흔 즈음에
다니엘 9장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단 9:1-2) 예루살렘 멸망 이후 70년이 될 무렵, 고레스 칙령에 의해 유대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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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이익’보다는 ‘진실’의 편에 서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나의 가능성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가능성을 신뢰합니다 – 은혜로 시작했다가 율법으로 마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 인구 절벽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소서 – 이익보다는 진실의 편에 설 줄 아는 이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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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영준 칼럼] 우크라이나 전황과 재건사업 준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에 대한 반격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유럽 전체를 장악해 가던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영국 해군에게 참패를 당한다.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나폴레옹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체면을 구긴 사건이었다. 격분한 나폴레옹은 유럽 전체에 눈엣가시인 영국과의 경제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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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진석 칼럼] 문자를 지배하는 사람
인간은 이 세계에 대하여 생존을 도모하는 다양한 반응을 하면서 비교적 일관되게 해석될 수 있는 활동을 한다. 그 활동을 ‘문화’라 하고 그 활동의 결과를 ‘문명’이라 한다. 그래서 인간은 가장 근본적인 차원에서 ‘문화적 존재’다.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전략과 사유가 정화되고 정화되어 ‘문자’로 남는다. ‘문자’는 단순히 기록을 하고, 의사소통을 하는 기능적 도구로 취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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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서권 칼럼] “그의 이름을 부르면 기쁨과 거룩이…”
인생길 가는 동안 길이 없어도 길이 보이지 않아도 그리스도를 소유하면 괜찮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시고, 지혜이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각인되어 내 속의 이기적 욕망을 제거하면 동서남북에서 기쁨이 찾아오고 온 천하에 기념이 될 만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절대 불가능한 일들이 절대 가능이 되어 복의 근원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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