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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예배보다 앞서는 것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삶과 예배가 분리되지 않고 늘 연결되어 있게 하소서 – 거룩함과 화평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도와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 정직과 정의의 가치가 인기와 자본보다 더 귀하게 대접받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 자본의 원리가 지배하는 사회 속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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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상익 칼럼] 인생에서 ‘한끗’ 차이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몇백명 모여 공부하는 산속의 기숙학원을 유튜브 화면을 통해 봤다. 집중적으로 공부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한 곳 같았다. 군대식으로 점호도 하고 있었다. 그걸 보면서 젊은시절 고시원에 있을 때 장면들이 머리속에서 꿈틀거리며 기어 나왔다.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두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하루의 공부계획량을 짜고 과학적으로 시간을 배정해서 생활했다. 그는 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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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진석 칼럼]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 던지는 질문들
대학에서 학생들이 여러 가지 문제로 방황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상담하고 돌아갈 때 대개 이렇게 말한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자기가 걷고 싶은 길을 찾은 사람은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이 필요하지 않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은 지금 걷고 있는 그 길이 온전히 자기의 길이라는 확신이 없을 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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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만수 감독의 주례사 “결혼은 1회 플레이볼, 이해와 희생으로 9회까지 완주하길”
그제(9월 23일) 김영훈 선생님이 결혼했다. 7년 전부터 “주례는 꼭 감독님이 해주셔야 합니다”라고 했던 약속을 지켰다. 미리 약속했기 때문에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들어가는 것도 뒤로 미루었다. 7년 전 배명고등학교 야구클럽 학생들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야구를 가르칠 때 김영훈 선생님과 천항욱 선생님이 함께 했다. 비바람이 불어도, 무더운 한여름에도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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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영준 칼럼] 건국·건군·육사와 홍범도 장군, 그리고 군의 ‘정치적 중립’
이슈1 대한민국 건국일 : 1919년 3월 1일? 또는 1948년 8월 15일? [아시아엔=박영준 전 육군사관학교 교수, 육사 56기] 건국일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던 때가 있었다. 아직도 국민적 합의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1919년 3월 1일’과 ‘1948년 8월 15일’이라는 주장으로 크게 나뉜다. 일부 진보 진영을 중심으로 일제 치하에서의 ‘기미독립삼일운동’을 기념하여 1919년 3월 1일을 건국일로 삼자고 한다. 즉, 삼일운동의 효시가 된 기미독립선언이 있었던 날이 건국일이라고 주장한다. 이 견해는 보수 진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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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왜 중도에 탈락하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믿음의 경주를 위해 나의 연약함을 벗어버리고 예수만 바라보게 하소서 –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의 유익과 그의 거룩함에 참여하게 하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시대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 땅의 청년세대를 긍휼히 여기소서 –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이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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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물거품 된 마일리지
스가랴 7장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진정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슥 7:5) 사람들이 스가랴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지난 여러 해 동안 해온 그대로, 다섯째 달에 애곡하면서 금식하는 것을 계속 해야 합니까?” 사람들의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다른 질문으로 대답하십니다. “그 금식이 나를 위한 게 맞느냐?”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냐?” 유대인들은 바벨론에 사로잡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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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석연휴 의료공백 대비 독감백신 접종을
지난 9월 15일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추석 연휴(6일간)까지 겹치며 독감이 더욱 확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이 예년보다 크게 유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례적으로 지난해 9월 이후 독감 유행 주의보가 지속 발령 중이기 때문이다. 1년 내내 주의보가 이어진 건 통계를 집계해 감시 체계를 구축한 2000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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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천사를 만났다
28년 전 여름,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의 장면이 갑자기 마음의 스크린에 펼쳐졌다. 적막한 산속의 무성한 나무 사이로 안개가 물같이 흐르고 있었다. 짙은 녹음으로 하늘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나는 산책하기 위해 맹산으로 올라왔다가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이다. 숲은 덩굴과 잡목으로 가득차 한 발을 내딛기 힘들었다. 계곡을 따라가면 마을이 있겠지 생각하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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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엄상익의 시선] “혼자 놀 줄 아는 노년, 당당하고 아름다워”
혼자 노는 능력이 탁월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치과의사인 한 친구는 의원 문을 닫았다. 그는 허름한 자신의 승용차에 낡은 텐트를 넣어 가지고 전국을 유랑하면서 살고 있다. 해질 무렵 그가 있다는 고성의 해변으로 가보았다. 일흔살이 넘은 그는 텐트 앞에서 어두워지는 바다를 보면서 기타를 치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들은 노년에 여유가 있어 낭만을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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