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신정일의 이·아·세] 자연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가을 들녘이 아름다움을 넘어 처연하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 이삭 너머 포플러나무 몇 그루가 마치 고흐의 그림 속 풍경 같다. 이문세의 노랫말처럼,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인간사는 어떤가? 흑黑과 백白, 검은 것은 검은 것이고, 흰 것은 흰 것이다. 그 분명한 사실이 이 세상에서는 서로 어긋나고 어긋나서 이쪽과 저쪽으로 나뉘고, 그래서 인간 세상은 항상…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서권 칼럼] 순교자의 길…”중도 포기 않고 완주하다”

    어둠 속에 있던 맹인을 치유하신 예수님은 왜, 즉시 마을로 가지 말고 집으로 가라고 당부하셨을까요?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이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마을로 내려가면 사람들의 헛소리에 무너져버리기 때문입니다. 바깥으로 돌아다니면서 쇼하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서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부터 깨달으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기 전까지는 마을로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빛, 생명의 빛이 우리…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검사와 장관…2009년 광우병 괴담 조사실 ‘현장’

    변호사를 하면서 나는 조사를 받는데 입회를 많이 했다. 검찰에 불려가 여러 시간 동안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한 내용들이 사실관계의 주춧돌이 된다. 그런 것들이 역사가 되기도 했다. 과거 재판 기록을 들추어 보면 애국지사나 민주투사들의 절규가 담긴 많은 조서들이 있다. 변호사인 나는 조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목격하고 증인이 되어주는 게 업무이기도 했다. 2009년…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광우병 사태’ 당시 검찰 단면…”사냥개는 여우를 잡지 못했다”

    변호사를 하면 우연히 역사적인 사건의 한 부분을 깊숙하게 들여다보는 수가 있다. 아주 작은 퍼즐 조각 하나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그 사건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성을 위한 귀중한 부분일 것이다. 그 기억이 사위어지거나 바래지면서 시간 속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게 기록으로 남겨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나의 변호사 수첩에는 광우병 사태 당시…

    더 읽기 »
  • 칼럼

    [베이직 묵상] 노블레스 오블리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 있는 삶 살게 하소서 – 당연히 누리고 요구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여 내려놓고 섬길 수 있는 믿음 허락하소서 2. 나라와 민족(하나원) – 남한에서 처음 마주하는 하나교회를 통해 탈북 과정에서 겪은 상처와 아픔이 싸매어지고 회복되게…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정운천 “광우병사태는 거짓 선동방송…장관이 닭보다 못해요”

    광우병 사태는 허무맹랑했다. 거짓 선동방송이었다. 그걸 보고 사람들이 광장으로 몰려나왔다. 대통령이 붉은 촛불의 바다를 보고 겁을 먹고 청와대 뒷산으로 도망했다. 도대체 이게 뭐지? 하고 의혹이 일었다. 나는 당시 정부를 아주 가까이서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방송의 거짓을 밝혀 달라는 정부측 고소대리인이었기 때문이다. 기억을 되살려 그 과정을 작은 조각 기록으로 남겨둘…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권력 앞에 선 사람, 사랑 앞에 선 사람

    https://youtu.be/5KvYn2novKw?si=F0ERguR9OGgSprjh다니엘 3장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단 3:28)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바벨론의 왕이 직접 자기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게다가 느부갓네살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을 너머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조서를 내립니다. 이제 바벨론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더 읽기 »
  • 사회

    [황효진의 시선] 호랑거미 “휴브리스는 이제 그만!”,

    앞뜰과 뒷마당에 일시에 등장한 호랑거미 암컷이다 천적들의 눈에 띄는 X자 해먹에 여덟 다리 쭉 뻗고 그물망의 진동에 촉각을 세우며 배짱좋게 먹이감을 기다리고 있다 스스로 자아낸 거미줄이 강철보다 5배 이상 인장 강도가 높고 나이론보다 2배 이상 탄력성이 좋다고 자랑하며 자기의 안전을 담보하지 않은 채 무늬만 호랑이인 것을 잊고 호랑이 행세를 하고…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올챙이 시절 잊은 개구리

    에스겔 47장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에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타국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같이 여기고 그들도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겔 47:22) 부동산 정책은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누구에게 어떤 땅이 얼만큼 돌아갈지에 관심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더 읽기 »
  • 칼럼

    [베이직 묵상] “기도하고 칼을 들다”…주경야독과 유비무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책임은 다하는 진정한 기도의 사람 되길 소망합니다. -깨어서 기도로 영적 전쟁에 늘 대비하는 지혜로운 성도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캠퍼스 마약) -마약 예방교육과 강연, 캠페인, 영상 공모전 등의 확대 시행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이 알려지고 공감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국가가 마약…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