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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사랑과 배려의 시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물려주기 위해 주어진 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주어진 자리에서 빼앗겼던 가치관, 잃었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말씀으로 싸우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가을 폭우 피해) – 김해, 마산, 창원 등 가을 폭우로 인한 침수, 붕괴의 피해를 입은 곳의 복구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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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하나님 노래에 귀 기울이며, 따라부르는 나날
스바냐 3장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습 3:14) 노력해서 극복할 수 있는 현실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노력한들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도 있습니다. 후자의 현실 속에서 가능성과 소망이란 내 노력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노래의 대상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노래라는 것이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억지로 부르는 노래만큼 괴로운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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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동환 칼럼] 신기술이 대중화되기까지
신기술이 탄생했을 때 사회나 시장이 그 기술을 수용하고 적응해 나가는 과정은 보통 여러 단계로 설명된다. 기술 채택 주기(Technology Adoption Lifecycle) 또는 혁신 수용 이론(Innovation Adoption Theory)과 관련된 개념들로 설명할 수 있다. 여기엔 주로 다음과 같은 단계들이 있다. 무관심 단계(Innovation Trigger/Technology Trigger) 신기술이 처음 등장하는 단계로, 아직 대중이나 시장의 주목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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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기표 추모] 서해성 “다른 길로 가버린 선배들을 추모할 때 언어는 스스로 버겁지만”
[아시아엔=서해성 작가] 치열함은 불타는 도끼 같았다. 말은 폭포수로 좌중을 압도했고 글은 사나운 세한바람에 흔들리는 지게문에 방금 바른 창호지 같았다. 옥에 있을 때는 손쉽게 옥방을 공화국으로 만들었다. 재주가 승해서 늘 신발보다 앞서나갔다. 어느 날 살아왔던 세상과 멀어질 때는 미련 없이 매정해서 벌써 병증인 양했다. 직업 정치는 그가 걸어온 길과는 지형도 바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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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서권 칼럼] 변화산의 기적과 목마른 사슴의 갈급함
변화 산으로 제자,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데려가신 예수님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근엄한 척하면서 자유를 빼앗는 모세의 율법주의나 복음의 내용도 없이 기적만을 바라는 신비주의자 엘리야가 아닌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라는 유일성을 체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변화 산의 기적에 흥분하여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님을 위해 초막 셋을 짓자고 한 베드로처럼 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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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손해를 자처하는 지혜, 책임을 떠맏는 용기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날마다 묵상하게 하소서 – 하나님께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일에 충성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법조계) – 보수와 진보의 진영논리에 의해서가 아닌 성경적 세계관에 합당한 법 적용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 권력과 물질과 성공에 타협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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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욥과 스데반의 선택…”하나님을 원망 않고, 죄값이 그들에게 돌아가지 않길 기도하다”
하박국 3장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7-18)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빼앗기고 나면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유입니다. 인간에게 마지막 남은 자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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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정일의 시선] “살아온 만큼의 얼굴을 지닌다…프랑스 작가 보규에의 도스예프스키 평가처럼”
살다 보면 어느 사이에 나를 두고 평한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가 있다. 나를 좋게 평했든 나쁘게 평했든 내 마음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하지만 가끔은 그들의 말에 상처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서 금세 잊고자 한다. 어떻게 내가 ’하나의 우주‘인 다른 사람의 마음 속을 알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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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강렬의 짬] 아내와 39년, 시간의 무게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3개월 전, 아내와 나의 평온한 일상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아내가 비결핵성 항산균 정기 검진을 받으러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오른쪽 폐에 1cm 크기의 결절을 발견한 것이다. 폐암일까, 아니면 비결핵성 항산균의 침범일까? 현대의학으로도 즉각적인 답을 줄 수 없었다. CT를 찍어도 크기가 너무 작아 판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탐침을 넣어 조직검사를 하기에는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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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모] 장기표…”변절자라고? 그의 헌신 길이 남을 것”
재야 운동가 장기표 선생이 79세로 오늘 삶을 마감했다. 평생 그의 소신대로 살아간 분이다. 7년 전 우연히 조우했을 때, 해맑은 웃음을 띄었었는데. 1988년 12월 공주교도소에서 출소할 때, 동지인 김근태 선생이 마중갔던 장면이 기억나 한 장 올려 본다. 재야의 두 별이 사라진 우리나라는 구심점이 없는 혼돈의 시대 같다. 일부는 변절자라고 욕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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