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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박대통령, ‘박정희 정보기관 악용’ 답습해선 안돼
국가정보원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세계적인 뉴스감이다. 노무현 정부 때 국방부 검찰단이 육군본부를 압수 수색한 일이나 이명박 대통령 당시 검찰이 경호실을 수색하겠다고 한 일이나 모두 국가기능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는 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님은 분명하다. 카터는 주지사에서 대통령이 된 사람으로 재임 중 어이없는 일이 많았다. 그는 서방진영에 속해 있다 하더라도 독재정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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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한-터 FTA 발효] 터키, 아랍 민주화의 모델
②터키 근대사 터키전문가인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지난해 <한국-터키 민주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글을 정리해 싣는다. 터키가 이슬람 국가이면서 어떻게 세속주의 나라가 됐고 민주화 과정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었는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편집자주> 한국-터키, 알타이 언어와 문화적 친근성 오랜 남성중심의 사회구조, 혈연이나 지연 같은 가족과 지역주의의 강화, 감성적 성향의 우뇌형 문화, 샤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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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KOTRA] 부정부패로 추락한 필리핀
*임기 중반을 넘어선 아키노 정부의 필리핀은 견실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부패 척결 및 사회 안정화를 위한 노력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국가 빈곤, 부패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2회에 걸쳐 필리핀의 지속성장을 위한 과제를 진단해 본다. 필리핀 경제를 위한 과제 ② 부패? 부패인식지수 105위, 비즈니스 관행으로 주의 필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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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KIEP 전문가칼럼] 인도네시아 연료보조금 ‘뜨거운 감자’
경유 리터당 600원… 정부 재정적자 주 원인 인도네시아에서 연료보조금(fuel subsidy)과 관련한 논쟁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 관료와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연료보조금 제도를 속히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치인들과 많은 국민들은 연료보조금 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최근 유도요노(Yudhoyono) 대통령은 관계 장관들과 연석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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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100세] 운동효과 높여주는 음악 9가지···강남스타일, 빗 잇, 붐붐파우
편운(片雲) 조병화(趙炳華, 1921~2003) 시인 추모 10주기(3월8일)를 맞아 <조병화 시 전집>이 출간되었다. 조병화 시인(경희대ㆍ인하대 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역임)은 쉽고 아름다운 언어로 인간의 꿈과 사랑을 형상화하여 많은 시를 발표했다. ‘해마다 봄이 되면’이라는 시(詩)에서 시인은 “오,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나뭇가지에서, 물 위에서, 둑에서/ 솟는 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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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흰머리 연장자 상징, 검은색 염색 금지
“해석상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슬람법 샤리아에서 검은색으로 머리 염색을 금지하는 사실을 아는지? 최근 머리 염색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을 엿 볼수 있는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한다. 두바이 이슬람 업무와 자선부(Dubai Islamic Affairs and Charitable Department) 내 파트와 섹션의 그랜드 무프티인 알리아흐 메드마 샤알 박사는 “흰머리를 감추기 위한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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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숨겨진 금의 역사···레닌, 공중변소 ‘금 도금’ 꿈꿔
석기시대 사람들은 냇가 자갈 속 반짝이는 작은 알갱이에 끌렸다. 무겁지만 보드라운 이 물질을 돌망치로 두들겨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 다듬었다. 장신구다. 그들은 이 거친 세공품이 후세에 전해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영원한 생명력! 시간의 흐름에 영향 받지 않는다. 공기나 물과 같은 부식성 물질로 인하여 녹슬지 않는다. 몇 번을 녹인다 해서 질(質)이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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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APCEIU 아시아 속담여행] “빵도 빵이고, 빵 부스러기도 빵이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함께 ‘아시아 속담여행’을 게재합니다. 속담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독특한 문화와 인류의 보편적인 정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즈베키스탄…버려야 할 빵, 쓰레기통 아닌 가축에게 ‘빵도 빵이고, 빵 부스러기도 빵이다’(Non ham non, uvog’i ham non, 논 함 논, 우보기 함 논)라는 속담은 작은 빵 부스러기라고 해서 그것을 무시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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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지배층 위주의 토지제도···개혁법안 번번이 실패
스페인이 필리핀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강력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 체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 각 마을(barangay)의 수장인 Datu(동장 또는 이장에 해당함)를 중심으로 하는 지배 계급은 마을 토지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고, 자유민은 마을 토지의 극히 일부를 소유하여 경작하고, 농노는 지배 계급의 토지를 경작하고 생산물의 절반을 납부했다. 대부분의 인구는 원시 공동체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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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문화의 필요성
“들국화 필 무렵에 가득 담갔던 김치를 아카시아 필 무렵에 다 먹어 버렸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있던 시구인데 가끔 생각난다. 처음엔 가을날 들국화가 피거나 무르익은 봄날 아카시아 꽃이 필 때만 생각나서 계절을 노래한 시로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이 시가 은연중에 우리의 저장 문화를 은유한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농경 사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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