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근의 마음산책] 사랑이야기① “타인의 감정을 함께 느끼다”

    보편적 사랑…”이성으로 만나 친구처럼?된다는 것” 사랑은 예술이 가장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사랑을 잘 다루지 않습니다. 어렵거든요. 게다가 잘 연구해도 본전이 잘 안 나옵니다. 사람들은 사랑을 뭔가 신비하고, 고결한 것으로 생각하고 싶어 합니다. 분석적인 접근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기 쉽지요. 연구 결과에 대해 대중이 관심을 가지고 호응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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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지방의원 보좌관제’ 될 말인가?

    영국의 지방정부는 재정의 3/4 정도를 중앙정부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많은 지방정부에서는 주민에 선심을 쓰는 식으로 예산을 낭비하여 중앙정부에 부담이 되고 있었다. 최근 별세한 마가렛 대처는 이러한 지방정부의 무책임성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스스로 내는 세금이 지방재정의 많은 몫을 차지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때까지 지방정부 재정은 재산에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domestic rate시스템이었는데 이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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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KIEP 전문가칼럼] 인도 사회에서 ‘영원한 선’이란…

    영화 ‘가문의 법칙(Sarkar Raj)’ 통해 인도 사회 읽기 4월 12일 한 공중파 방송을 통해 <가문의 법칙(Sarkar Raj)>이 방영됐다.? 인도에서 2008년 개봉된 이 영화는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소개된 바 있다. 한국어 번역명은 아마도 국내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물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것에서 가져온 것 같은데 일부 수긍되는 점은 물론 있다.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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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수의 경제토크] 북한의 진짜 노림수는 ‘이것’

    난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1. 김정은에게 전화 건다. 2. 우잉 내 번호 어떻게 알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3. 인사말 필요 없고 “니 전화번호 다 아는 수가 있어…”라고 말 시작한다. 4. 약간 침묵을 지킨다. 상대가 당황한다. 5. 차분히 말한다. “너 요새 뭐 잘못 먹었니? 왜 지랄이니?” 6. 그리고,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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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란코프 칼럼] 북한의 엄포, 이번에도 통했다

    일촉즉발 한반도…요란한 소동들 북한이 또 한번의 외교적 성공을 거뒀다. 북한은?별 것 아닌 일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으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지난 2주간 서울은 ‘한반도에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취재하려는 외신기자들로 넘쳐났다. 하지만 그런 긴장의 징후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서울 거리를 뒤지고 다녔던 이 불쌍한 영혼들에게 유감을 표한다. 정치적으로 연출된 북한의 행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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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수리의 이스라엘] 스타벅스는 시오니스트 기업?

    반유대주의 사이트가 ‘하워드 슐츠 편지’ 조작 혹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죄책감을 느낀 적은 없는가? 아니면 의도적으로 스타벅스를 피해 다른 커피숍을 찾지는 않는가? 다름 아닌 스타벅스가 이스라엘을 후원하고 팔레스타인을 억압하는데 자금을 대고 있다는 루머 때문에. 나치에 의한 홀로코스트를 언급하지 않아도 반유대주의의 역사는 길고도 여전하지만, 이스라엘이 건국된 이후 반유대주의는 반이스라엘주의로 연결됐고, 이스라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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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박근혜가 대처에게 배워야 할 것들

    대처리즘의 핵심에는 ‘자신의 삶에 책임지는 독립적 인격’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는 개인 불행의 원인을 사회에 돌리고 국가가 이를 치유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사회주의의 근본적 문제라고 보았다. 유럽 문명의 근간에 있는 개인주의와 자유주의는 독립적으로 사유하고 행위에 책임을 지는 개인을 사회의 근본으로 하여 출발한다. 근대인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는 데카르트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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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병효 칼럼] ‘수퍼 싱가포르’가 되려면

    싱가포르는 작은 나라다. 어떤 점에서는 나라라고 불러야 할지 망설여지기도 한다. 단순히 인구가 적고 면적이 좁은 도시국가여서가 아니다. 북한을 김씨 왕조가 3대에 걸쳐 지배하고 있듯이 싱가포르는 리콴유-리셴룽 부자가 고촉동이라는 관리인을 사이에 두고 1959년 이래 통치해온 봉건시대 장원이라는 느낌을 준다. 마치 수호지에 나오는 ‘축가장(祝家莊)’처럼 한 유력가 집안이 수십 리 내지 수백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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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수의 경제토크] 사람들은 왜 사기를 칠까

    ‘신의 경지에 이른’ 금융사기 내막? 초등학교 동창 중 유명한 사기꾼이 한?사람 있다. 초등학교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사람이 변해 친구집에 놀러가서 카메라 훔치기부터 시작하더니 감옥에 들락날락하면서?지내는 친구다. 상당히 유복한 집안의 자제였는데, 뭔가 귀신이 씌웠다, 정신병이다 이렇게 간단히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 친구의 일생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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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일본고전독회편 세 권의 책

    일본고전독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학부 김종덕 교수의 제자들은 매달 한번 씩 일본고전독회 모임을 가진다. 2001년부터 시작된 모임이니 벌써 10여년이 넘었다. 동교 연구산학협력단 콜로키움 지원으로 개최된 것이긴 하나, ‘만남’에 목말라하던 연구자들의 열정으로 이어졌다는 사실만은 의심할 바가 없다. 김종덕 교수의 30여 명 제자들이 돌아가면서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고 교수님을 비롯한 선후배로부터 조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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