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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프 칼럼] 낡은 책략,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북한, 협박-대화 ‘냉온탕’ 전술 효력상실 요즘 북한은 지난 3~4월 보였던 호전적 태도에서 돌변한 ‘유화 공세’를 펼치고 있다. 북한 고위당국자들은 6자회담에 복귀할 의사가 있으며, 핵 문제에 관한 ‘모종의’ 해결책을 놓고 협상할 준비가 돼있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양자대화를 제안했고, 한국과는 장관급 회담 개최에 근접했다. 실무회담에서 북한은 개성공단 즉각 재개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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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인간 이준구와 그의 태권도 철학
[아시아엔=이상준 전 한국외대 영어과 교수] 나는 한국인으로 가장 세계적인 인물은 이준구씨라고 서슴없이 말할 수 있다. 필자는 평소 문무예도(文武藝道)를 갖춘 사람을 닮으려고 애를 썼다. 그래서 내 서재(書齋)의 사방 벽면에 이 문구를 붙여놓고 있다. 나는 그러한 인물을 바로 이준구님에게 발견하여 그를 못내 흠모해 오던 중 지난 7월25일 이준구님이 자신의 모국인 한국에서 문무예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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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0도 넘는 태국, 전력소비 어떻게 감당할까?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태국은 연중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일년 내내 어림잡아 30도를 웃돕니다. 가장 더운 3월에서 5월은 40도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연중 덥다 보니 일년 내내 에어콘을 틀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미얀마의 천연가스 유전 보수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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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혁의 나일강기행] ④ “이집트도, 아프리카도 아닌 ‘누비아인'”
*’황성혁의 조선(造船)삼국지’와 ‘인도기행’, ‘조선사(造船史)’를 연재했던 황화상사 황성혁 대표이사가 이번에는 이집트 ‘나일강’ 여행기를 연재합니다. 이집트를 남북으로 흘러 내리며 찬란한 문명의 중심지가 되었던 나일강은 20년 전 어떤 모습이었는지, 아시아엔(The AsiaN)에서 함께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1994년 6월13일(월) 새벽 4시. 일어나서 호텔 체크아웃하고 카이로 공항으로 향했다. 7시에 MS0431에 탑승 오전 9시 아스완 (Aswan)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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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연애·결혼·이혼 그리고 가족법
필리핀에서는 법적으로 이혼이 허용되지 않는다. 부부가 법적으로 헤어지는 방법은 3가지인데, 혼인 무효(nullity), 혼인 취소(annulment) 또는 법적 별거(legal separation)다. 세 가지 모두 법정절차를 거쳐야만 하는데, 기각률이 95%를 상회한다. 물론, 거액을 들이면 세 가지 중 한 가지 판결을 이끌어낼 수 있지만 그것은 거의 대부분 상류층들 사이에서나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한 성격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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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칼럼] 젠더기반폭력① ‘피해남성’도 갈수록 증가
젠더기반 폭력은? 인간이 신체적, 정신적 온전함을 보전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 가운데 하나다. 이런 맥락에서 폭력은 오랫동안 인권의 문제로 다뤄져 왔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은 가려진 채 드러나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 친밀한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적이고 개인적인’ 일이라는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UN은 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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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박정희-백선엽-박근혜
전쟁기념관에는 국군 장교와 인민군 병사가 부둥켜 안고 있는 ‘형제상’이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국군 최고의 전략가’ 이병형 장군을 전쟁기념사업회장으로 임명해 전쟁기념관을 완성시켰다. 노태우 대령이 8사단에서 연대장을 하던 때 이병형 장군은 직속상관인 5군단장이었다. 노태우는 하나회 핵심으로 군의 질서를 어지럽힌 사람 중의 하나이지만 군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선배가 어느 분인가에 대한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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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⑧ 소문 ‘대처요령’ 3원칙
전자레인지가 개발되어 시장에 나온 직후다. 고양이 폭사 소문이 나돌았다. “고양이가 수영장에 빠졌다. 할머니가 물에 젖은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 빨리 말리려고 전자레인지에 고양이를 넣었다. 스위치를 넣자 그만 폭발했다. 고양이도 산산 조각나서 죽었다”는 내용이었다.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들여 신상품을 출시한 업계는 문 닫을 뻔 했다. 매출이 조금씩 늘다가 뚝! 고전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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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시선] 말레이시아, ‘중국계’ 학생 감소 이유
[아시아의 시선]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말레이시아 <The Star> (7월25일자 사설) 우수 학생 상처 주는 불투명한 대학입시제도???? 말레이시아에서 매년 아이러니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 한 쪽에선 우수한 학생들을 고향으로 되돌아오게 하기 위해 많은 돈을 사용하는데 다른 쪽에선 우수한 학생들이?선택한 대학에서 거부당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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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의 경제토크] 복지재원, 얼마든지 있다
시장 메커니즘과 되는 집구석 성경에 보면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을 때 1) 다윗 왕이 자기 개인 재산을 내니 2) 그 밑의 꼬붕들이 내니(자발적으로 안 내면 안 되는 분위기였다라는 얘기) 3) 백성들이 기쁘게 내더라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다. 그렇게 해결하지 않고, 세율을 올리고, 과세대상을 어디에서 어디로 잡고, 정무감각이 모자라네, 거위털이 어쩌네… 국민연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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