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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철현 칼럼] 인간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

    [나는 누구인가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본성’ 탐구 인간은 누구인가? 인간의 유전인자가 발견되기 전, 철학자와 신학자들은 인간을 모호한 개념들로 정의해 왔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적 특성이 유전인자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인문학자들은 인간본성을 탐구하기 위해 유전자연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 과학자들이 주도한 인간본성에 관한 연구는 인간을 종족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적자생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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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사람은 이름 나는 것이 두렵고…”

    “사람은 이름 나는 것이 두렵고, 돼지는 살찌는 것이 두렵다” 출세나 지위가 극에 달한 상태의 위태로움을 도살장으로 끌려가기 직전의 살찐 돼지에 빗대어 경계한 말이다. 중한사전에는 좀 더 생동감 있게 풀이하고 있다. “사람은 (화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이름 나는 것을 두려워하며, 돼지는 (도살되기 때문에) 살찌는 것을 두려워한다.”(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발간 <중한사전>) 평범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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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시선]2014년 아시아 부동산시장 ‘맑음’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2014년 아시아 부동산시장 ‘맑음’ 2014년 글로벌 부동산시장은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특히 마닐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신흥국 도시들의 호조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경기부양책 속도조절에 들어감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부동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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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25년째 벽돌집 짓는 가족

    [한 농부의 인생 이야기②] 철인 ‘조태진’, 가족 모두가 집 짓는 인부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3층짜리 농사꾼 집을 짓는 희대의 기인 ‘조태진’ 농군의 철학을 들여다본다. 세상에 이런 일이! 채소농사를 짓고 과수나무를 기르며 네 가족의 노역만으로 고생고생을 하면서 25년 동안 3층 벽돌집을 짓는 사람이 있다. 이 집은 15년 전 80%의 공사 진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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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근 칼럼] 진실 호도하는 ‘진정성’의 함정

    옳지 않은 길은 미로일 뿐 신앙심이 두터운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믿었다. 진실한 기도는 통하기 마련이라고. 어느 날 그녀가 사는 마을에 홍수가 났다. 사람들은 서둘러 피했다. 그러나 그녀는 피하는 대신 기도를 했다. 비를 멈추고 물살을 잔잔하게 해 달라고. 물은 점점 차올랐다. 그녀는 지붕으로 올라갔다. 그 때 구조대가 배를 타고 나타났다. 구조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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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철도파업’ 현장에서 본 민주주의

    한민족의 탄생지가 백두산이라면 현대적 민주주의의 탄생지는 그리스 아테네 프닉스(Pnyx) 언덕이다. 둘 사이에는 다른 점이 있다. 단군 할아버지는 신의 아들이었고, 웬만한 완벽한 사람, 즉 홍익인간이었다. 현대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프닉스에서 탄생된 민주주의는, 현대 민주주의를 최신 스마트폰이라고 한다면 그레이엄 벨이 발명한 전화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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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찬일의 영화보기] 강력한 스토리텔링, 이란 영화의 새 장을 열다

    ‘포스트 리안’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 ‘포스트 리안’의 최상급 드라마와 문제의식에 경의를! 이란 아쉬가르 파르하디(42) 감독이 프랑스와 이란 배우, 스태프들과 조국 이란이 아닌 프랑스 파리에서 빚어낸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에 대한 내 최종 단평이다. 4년 간 별거 끝에 네 번째 결혼을 통해 새 삶을 시작하려는 한 여인(베레니스 베조 분)과, 이혼을 위해 이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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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저렇게 사는 게 참다운 인생인데!”

    [한 농부의 인생 이야기①] 철인 ‘조태진’, 자연 속에서 자유인이 되다 여기 한 농부가 있다. 톨스토이나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은 아니라도 오직 땅만 파며 생의 불꽃을 지피는 농사꾼이 있다. 그는 하나의 목표를 향한다. 그가 도달한 침묵의 가치를 글로 싹 틔우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고통을 인내하며 구원의 길을 걸어야 하기에 그 농부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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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찬의 Asian Dream] 호찌민, 불변(不變) 속에 만변(萬變)을 품다

    하노이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북베트남 국경 지역, 험한 산악지대로 둘러싸인 기슭을 끼고 돌면 폭포 옆으로 작은 오두막들이 숨어있다. 대나무 말뚝을 깊이 박고 그 위에 얹은 사방 4m 조금 안 되는 넓이의 엇비슷한 오두막 대여섯 채. 탄 차오(새로운 물결)라 불리는 이곳에 베트민(Viet Minh, 베트남 독립동맹) 지도부가 들어와 있다. 지압(Vo Nguyen Giap)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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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⑦] 위기 때 빛나는 미디어 대응 7원칙

    화 자초하는 ‘노코멘트’…대응 늦을수록 손해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의 ‘불통 브리핑’이 화제가 됐다. 그는 2013년 2월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첫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기 위해 춘추관 마이크 앞에 섰는데 3분 동안 딱 다섯 문장을 읽고 질의응답은 아예 받지 않았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원성과 푸념이 쏟아졌다. 정권의 첫 행보가 영 불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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