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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알파고의 화폐 탐구] 인도, 모든 지폐에 국부 ‘간디’ 초상
[아시아 화폐탐구-인도 루피(rupee)]?코뿔소부터 인공위성까지…국가발전 과정 담아 2009년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탄 영화에서 수사 받는 주인공에게 경찰이 가장 큰돈인 1000루피에 누구 얼굴이 있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대답하지 못했다. 1000루피 뿐 아니라 인도의 모든 돈에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가 있다. 잘 알다시피 간디는 비폭력 운동으로 인도를 영국에서 독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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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 100세] 제주 우도 땅콩과 이시돌목장
필자는 아내와 막내딸과 함께 지난 10일 오전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12일 저녁까지 약 70시간을 제주도에 체류하였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아내(전 고려대 교수)는 청마(靑馬)해를 맞아 제주도 토종 조랑말 고기를 시식하기 위하여, 그리고 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막내딸(서양화가)은 노란 유채 꽃을 화폭에 담기 위하여 제주도를 찾았다. 우리 가족은 대절한 택시를 이용하여 이곳저곳 방문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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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재화의 유머 풍속사] ③ 박정희 편
정권호위 ‘수훈갑’ 코미디언들 의도적이었든 아니었든, 박정희는 코미디와 코미디언을 정권 홍보수단으로 철저히 이용했다. 전 국민 일체화가 필요한 정권은 모든 사람들의 촉각을 정치가 아닌 다른 곳으로 쏠리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업화 과업에 바쁜 박정희정권에게도 딱 그것이 필요했다. “좋은 게 좋은 거 아냐!”라며 “바보처럼 만족하며 사니 이 얼마나 행복하냐”고 내세운 사람이 바로 배삼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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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배철현 칼럼] 크로마뇽인의 심장소리를 듣다
[나는 누구인가②] 그림 그리는 인간 ‘호모 핑겐스(Homo Pingens)’ 어린 시절 꼭 배워야 할 기술 중 하나가 그림그리기였다. 동네마다 고대 로마의 위대한 장군 아그리파 흉상 포스터가 달린 화실들이 즐비했다. 우리 어머니들은 자신의 아이가 적어도 꽃병 정도는 흉내내 유사하게 그릴 수 있는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고 믿고 화실에 아이들을 등록시켰다. 그림 그리는 행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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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아시아의 시선]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누가 친구인지 드러나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태국 The Nation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누가 친구인지 드러나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옛말이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에서 아세안(ASEAN) 이웃들의 협조가 돋보였다. 가장 신속하게 대응한 것은 베트남이었다. 베트남 정부는 군과 민간 어선을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탄 사고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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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혁의 조선삼국지] 1세기 전 ‘세계 조선산업’ 예측한 日 문예비평가
한·중·일이?21세기?조선산업 주름잡는 이유···線·形·色의 조화 20세기 초 일본의 문예비평가 야나기 무네요시는 중국, 일본, 한국의 예술의 특징을 형태(形態), 색채(色彩), 선(線)으로 정의하였다. 방대함과 다양함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산과 들, 강과 골짜기, 강한 힘과 역사로 이루어진 나라에 알맞은 장엄한 형태의 아름다움이 중국의 예술이라고 정의하였다. ? 그런가 하면 일본의 예술은 맑은 강, 초록 언덕,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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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천하농판이면 어떠리?
농판(農辦)이라는 말이 있다. ‘멍청이’를 지칭하는 전남지방의 방언(謗言)이다. ‘실없는 장난이나 농담이 벌어진 자리, 또는 그런 분위기’나 실없고 장난스러운 기미가 섞인 행동거지,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농판이라는 말이 참 매력이 있다.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가져도 좋고 가지지 못해도 좋다. 오는 것은 오는 대로 좋고, 가는 것은 가는대로 좋다. 무슨 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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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국헌의 직필] 스페인 민주주의 어떻게 지켜졌나?
스페인 민주화 기수 수아레스?전 수상?23일 별세 스페인의 프랑코 총통이 1975년 11월 사망한 후 36년간의 파시스트 독재를 끝내고 민주화를 이룩해낸 아돌포 수아레스 전 수상이 23일 81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1981년 2월23일 무장군인 2백명이 스페인의 국회의사당에 들이닥쳐 수아레스 수상과 의원들을 인질로 잡았다. 수아레스 수상이 의연히 버티는 모습도 당당하였지만, 의원들이?모두들 엎드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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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 100세] 통일과 ‘식량난 세대’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대통령 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통일 대박(bonanza)론을 제기한데 이어 대통령직속기구를 통한 통일청사진을 제시함에 따라 통일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통일한국의 인구문제와 사회복지제도를 주제로 개최된 포럼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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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흡수통일’ 대신 ‘합의통일’이 정답이다
독일통일을 단순히 흡수통일이라고 보는 것은 큰 잘못이다. 물론 결과로서는 흡수통일이었다. 그러나 과정은 분명히 ‘합의통일’이었다. 남북한의 통일도 이렇게 이루어져야 하며, 또 이렇게 될 것이다. 이것을 혼동, 오해하여서는 안 된다. 통일준비는 남북이 기능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이다. 독일은 브란트의 동방정책이 시작되면서부터, 우리는 노태우 대통령의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정립으로부터 시작된다.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남북접촉이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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