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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명윤의 웰빙100세] ‘마음대로 죽을 수 있는 자유’ 허용기준은?
최근 미국의 젊은 여성이 악성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고통스런 삶을 사는 대신 안락사를 택하여 사망한데 대하여 세계적으로 안락사(존엄사)에 관한 찬반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안락사(euthanasia)는 소극적 안락사(passive euthanasia)와 적극적 안락사(active euthanasia) 그리고 동의 여부에 따라 자발적 안락사(voluntary euthanasia)와 비자발적 안락사(involuntary euthanasia)로 나뉜다. 소극적 안락사를 존엄사(death with dignity)라고도 하는데, 전문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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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팔선생의 고금인생] 1920년대 도쿄엔 ‘강남좌파’ 득실
1920년대의 일본에선 공산주의자(Marxist)가 유행이었다. 호텔에 좌익 살롱 차려놓고 1926년 봄 도쿄 혼고(本鄕). 도쿄제국대학 캠퍼스 인근의 기쿠도미(菊富) 호텔은 연일 북적거렸다. 그곳 방 하나에는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한 인텔리가 모여들었다. 마르크스 살롱이었다. 인기작가도 거기 있었다. 히로츠 카츠오( 廣津和郞)와 나오끼 산주고(直木三十五)다. 서른다섯 동갑내기. 한창 잘 나가는 영화배우들도 얼굴 내밀었다. 도쿄여자대학 학생들은 아예 차 대접이며 청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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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의 재밌는 철학] 철학은 ‘시대정신’을 파악하는 학문
자기 스스로 포착할 수 있도록 독립적 사유 활동력 발휘해야 탈레스를 최초의 철학자라고 부르는 것에 러셀이 불만을 느낀 이유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철학관과 달랐기 때문이다. 이 말은 러셀이 파악한 그 시대의 근본 문제가 탈레스의 그것과 다른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하겠다. 헤겔이 말한 대로 철학은 ‘그 시대를 개념으로 포착한 것’ 즉 시대정신(Zeitgeis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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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필리핀서 소송 때 이것만은 꼭 알아야
최근 필자는 필리핀에서 소송에 얽힌 2명의 교민을 만났다. 그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 교민과 한국인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쓴다. 실명을 밝힐 수 없기에 편의상 A씨와 B씨로 호칭한다. A씨, B씨는 동업관계이며 마닐라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다. 필리핀의 법적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리핀 사람들을 ‘더미주주’로 활용하고 있는데, 필리핀 변호사 로하스에게는 10% 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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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용길의 시네마올레길] 인터스텔라의 블랙홀, 올가을 빨아들인다
# 가설1 가까운 미래. 기술발전과 경제성장만 내세우던 세계는 지구적 규모로 번져오는 자연재해에 두 손 들고 만다. 70억 인류는 자연과 기후를 망칠 수는 있어도 원래상태로 되돌릴 순 없는 욕망덩어리였기 때문. 대륙적 규모로 불어오는 거대 황사는 병충해 확산과 맞물려 초미의 식량 부족 사태로 이어진다. 생명의 발아 공간인 흙이 메마른 유해 흙먼지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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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100점짜리 인생’ 사는 법
자기 인생을 100점짜리라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100점짜리 인생을 만드는 법’이 있다고 한다. 만약 그 방법대로 살아 최고의 인생이 된다고 하면 누가 이를 마다할까? 일단 26자의 알파벳 순서대로 숫자를 붙여 주는 것이다. A에 1을 붙여주고 B에 2, C에 3, D에 4…이런 식으로 가면 Z는 26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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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삼재팔난’을 극복하려면
삼재팔난이란 말이 있다. 재난은 수없이 많지만 불교에서는 보통 ‘삼재팔난’이라고 한다. 불교에서 삼재는 화재(火災)·수재(水災)· 풍재(風災) 또는 전쟁, 질병, 가난을 말한다. 팔난은 부처님을 보고 불법의 진리를 듣는데 장애가 되는 여덟 가지를 뜻한다. 결국 삼재팔난이란 인간세상의 크고 작은 온갖 고통을 말한다. 대체로 삼재는 천재지변을, 팔난은 중생으로서 부처님을 만나지 못해서 불법을 배우지 못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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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中 부패스캔들, 남의 일 아니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지낸 쉬차이허우(徐才厚)의 집에서 황금, 옥, 현금이 톤 단위로 나왔다고 한다. 중앙군위 부주석은 정법위서기에 못지않은 중요한 자리다. 중앙군위 부주석은 국가주석이 중앙군위 주석을 지내는 것과는 다르다. 직업군인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자다. 달러, 위안, 유로는 일일이 셀 수 없어 무개로 달았다고 만다. 금과, 금보다 더 귀한 옥 역시 톤 단위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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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명윤의 웰빙100세] 당뇨대란(糖尿大亂) 예방하려면
11월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었다.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당뇨병에 대한 위기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했다. 또한 이날은 인슐린 발견으로 당뇨병 치료분야에 크게 공헌하여 192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캐나다 외과의사 프레드릭 밴팅(1891-1941) 박사의 생일이기도 하다. UN이 2006년 ‘세계 당뇨병의 날’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촉구한 이후 국제적인 캠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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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프놈펜 명물코끼리 ‘삼보’ 다시 정글로
‘킬링필드’ 등 굴곡의 캄보디아 현대사 ‘체험’…잘 적응할지는 미지수 프놈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코끼리가 조만간 인생 마지막 여정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생태관광 벤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코끼리보호단체인 Elephant Livelihood Initiative Environment (ELIE)측은 “코끼리 삼보가 12월 초 캄보디아 북동쪽에 위치한 몬돌끼리 주(州 )내 ‘코끼리 밸리 프로젝트 관할 구역’에서 새로운 안식처를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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