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말 많은 세상서 침묵의 지혜를 깨치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말을 함부로 하면 늘 오해를 동반하게 마련이다. 똑같은 말을 가지고도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것은 서로가 말 뒤에 숨은 뜻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들이 아가의 서투른 말을 금새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말보다 뜻에 귀 기울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침묵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실 침묵을 배경삼지 않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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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아름다운 나눔③] 회갑 후 10년간 해외여행 안 한 이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필자는 1965년부터 1989년까지 25년 동안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에서 근무하였으며, 1990년부터는 한국청소년연구원, 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 국가청소년보호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봉급생활자’였다. 정년퇴임 후에는 ‘연금생활자’가 되었다. 1994년 가을 EBS 라디오 ‘명사와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1시간 동안 필자가 살아온 경험 등을 이야기하였다. 방송 말미에 사회자가 앞으로 계획에 관한 질문에 아동학대예방, 청소년보호육성, 모유수유권장, 금연운동 분야에 힘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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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2/15] 1998 정주영 현대회장 방북·2006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후미진 골목 두 번 꺾어들면/허름한 돈암곱창집/지글대며 볶아지던 곱창에/넌 소주잔 기울이고/난 웃어주고/가끔 그렇게 안부를 묻던 우리//올해 기억 속에/너와 만남이 있었는지/말로는 잊지 않았다 하면서도/우린 잊고 있었나 보다/나라님도 어렵다는 살림살이/너무 힘겨워 잊었나 보다//12월 허리에 서서/무심했던 내가/무심했던 너를/손짓하며 부른다//둘이서/지폐 한 장이면 족한/그 집에서 일년치 만남을/단번에 하자고”-목필균 ‘송년회’ “자기가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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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둘아지즈 전 국왕, 사우디 ‘여성참정권’ 이끌어···’첫 여성의원’ 성지 메카서 당선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지방선거에서 여성후보 20명이 선출됐다고 13일 <사우디프레스에이전시>(Saudi Press Agency)가 밝혔다. 이로써?지방의회 2천1백개 의석 가운데 1퍼센트 가량을 여성이 차지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는 총 7천여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은 979명이었다. 사우디 여성들은 이번 선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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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승 총무원장 민노총 기자회견 간결·정확 메시지 ‘포정해우’ 고사성어 떠올려

    [아시아엔=고영일 ‘고바우영감 월요통신’ 운영자, 공인회계사]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의 조계사 농성 때 경찰과 민노총의 집단 충돌사태의 결정적 고리를 풀어준 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에 대해 세간에 여러 이야기가 있다. 총무원장의 기자회견 때 발언은 아주 간결했고 정확한 전달 메시지 그리고 그 말씀에 내재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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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6] 10·26서 5·17 사이 김대중·김영삼·김종필 ‘3김’의 ‘동상이몽’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26에서 5·17까지 김대중·김영삼·김종필 등 3김은 모두 대권을 놓고 자신들의 세를 규합하기 위해 애쓴다. 특히 김종필은 과거의 한을 달래며 못다 한 정치활동과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부심하고 양김은 양김대로 김종필과 신군부의 등장을 견제해야 할 대상으로 의식한다. 그러나 10월 유신 이후 김대중과 김영삼은 더 미묘하게 대립한다. 특히 전두환은 김대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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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대만 국민이 요즘 ‘국적 찾기 투쟁’에 동원하고 있는 것은?

    [아시아엔=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실장] 정부 당국이 발급한 공식 여권에 별도의 비닐 커버를 씌우는 것은 불법인가. 여권이 훼손되는 것을 막으려고 씌우는 것이어서 커버가 용인된다면, 거기에 또 다른 문구를 집어넣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요즘 대만 국민들 사이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논란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비닐 커버보다는 커버에 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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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협정50주년 포럼③김도현4] 재협상이 필요한 4가지 이유

    [아시아엔=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 재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다음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네가지로 살펴보자. 가. 현재의 한일협정은 한일문제해결의 규범이 아닌 장애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과 관련단체 및 관련법율가들의 장기간에 걸친 외롭고 눈물겨운 투쟁은 마침내 한국에서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으로부터 청구권협정의 한계를 명백히 하는 획기적 판례를 이끌어내고, 일본과 미국과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일본의 정부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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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29] 지금은 지(智)테크 시대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있습니까?” 면접관의 질문에 면접자는 한동안 말문이 막혔다. 학교를 벗어난 배움에 대해서는 별다른 생각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면접자라면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겠는가? 이 질문을 달리 표현하면 “현재 상태를 보다 나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라고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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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쟁사상’ 대신 ‘헬조선’···한상균 떠나보낸 도법스님의 피 멍든 가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사(社)는 토지신(土])게 제사(示)를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회(會)는 회(膾)의 원래 자로 먹는 회를 이른다. 이 두 글자가 모임이란 뜻을 갖게 된 것은 국가 제사에는 사람이 모여들게 되어 있고, 횟감을 떠서 접시에 모아 놓고 모여 앉아 회를 먹는 데서 나온 것으로들 얘기한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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