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2/14] 1989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사하로프 별세·2011 위안부할머니 1000번째 수요집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해마다 이맘때면/아쉬움과 작은 안도가 톱니바퀴처럼/맞물립니다…12월의 플랫폼에 들어서면 유난히/숫자 관념에 예민해집니다…자꾸만 달력에 시선을 빼앗깁니다//한 해 한 해/냉큼 나이만 꿀꺽 삼키는 것이/못내 죄스러운 탓이겠지요…오는 해에는/이웃에게 건강과 함박웃음 한 바가지만/선물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우리는 누구나/홀로 떠있는 섬과 같습니다/못난 섬/멀리 내치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경한규 ‘가는 해 오는 해…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2/13] 1990 노태우-고르비 정상회담·2011 박태준 포철 전 회장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송년에 즈음하면/도리 없이 인생이 느껴질 뿐입니다/지나온 일년이 한 생애나 같아지고/울고 웃던 모두가/인생! 한마디로 느낌표일 뿐입니다//송년에 즈음하면/자꾸 작아질 뿐입니다/눈감기고 귀 닫히고 오그라들고 쪼그라들어/모퉁이 길 막돌맹이보다/초라한 본래의 내가 되고 맙니다//송년에 즈음하면/신이 느껴집니다/가장 초라해서 가장 고독한 가슴에는/마지막 낙조같이 출렁이는 감동으로/거룩하신 신의 이름이 절로 담겨집니다//송년에 즈음하면/갑자기 철이 들어 버립니다/일년치의 나이를 한꺼번에 다…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끝까지 버리지 말아야 할 것 10가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흔히 마음을 비워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옳은 얘기다. 비워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하는 선 과악, 유와 무, 장과 단, 부와 빈 이런 모든 것들은 텅 비어있는 본래 허공과 같은 것이다. 내 마음이 허공과 같다는 것은 곧 부처님의 마음(心), 청정한 마음, 허공과 같이…
더 읽기 » -
서아시아
‘남성우월주의’ 만연한 중동 “유능한 여성과 결혼하면 안돼”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최근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성이 유능한 여성(superior women)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조사·분석했다. 결과는 꽤 놀라웠다. 남성 응답자들은 상대적으로 덜 유능한 여성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자가 매주 일요일 고정출연하고 있는 ‘KBS World…
더 읽기 » -
동아시아
[연말연시 아름다운 나눔②] 사랑의 열매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8년간 총 가입자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전문기자] 미국의 5대 갑부로 전설적인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Warren Buffetㆍ85)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는 2006년 게이츠재단에 재산의 99%를 기부하기로 선언했다. 빌 게이츠는 45세 때 ‘빌 & 멀린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하고 전 재산의 95%를 기부했다. 이들 두 사람은 전 세계 부자들에게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미국 IT(정보통신)업계에서…
더 읽기 » -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37] 국민들이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등돌리는 이유
말 아래로 내려와 국민들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한 고조 유방과 송 태조 조광윤은 서민 출신으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들이 성공적으로 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통합의 리더십이었다. 자신의 논리를 고집하여 독단으로 나라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 귀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수 있었기에 혼란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일협정50주년 포럼③김도현3] 식민지배청산 미완성·위장된 침략조약
아시아 평화와 세계 향한 한일협정 발전 필요 [아시아엔=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 천지창조가 다시 되지 않는 한 한국과 일본은 일의대수(一衣帶水)의 이웃으로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한일관계에 규범이 되기는커녕 갈등의 원천, 해결의 장애물이 되어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는 문귀) ‘실패한 조약’이란 낙인이 찍혀진 한일협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1)…
더 읽기 » -
동아시아
‘제1회 거제국제사진전’, 한국 거주 외국인 사진작가 한자리 모였다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훌 아이자즈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제1회 거제국제사진전’(https://geojeinternationalcenter.wordpress.com)에 기자가 출품한 사진이 선정돼, 지난 11월27일 이틀간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거제도를 방문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는 근 5시간만에 거제도에 도착했다. 가는 내내 창 밖으로 보이는 설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 며칠 눈이 내린…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2/12] 1915 ‘마이 웨이’ 시나트라 출생·1990 인권변호사 조영래 별세·2013北 장성택 처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제 곧 끝머리군/난 마지막 커튼을 마주보고 있어/친구여…내 삶은 충만했고/난 세상의 모든 길을 돌아다녔어/게다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내가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프랭크 시나트라(1915년 오늘 태어난 미국 가수)의 노래 ‘My Way’ “장금이, 사람들이 너를 오해하는 게 있다. 네 능력은 뛰어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쉬지 않고 하는 데…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대 대통령들의 외교 안보분야 성적표는?
이승만·노태우 단연 으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새 국정교과서에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기술하지 않고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술한다고 한다. 이때의 ‘대한민국 수립’은 “조선은 1392년에 건국되었다”는 차원의 건국이다.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문자 그대로 ‘임시정부’였을 따름이다.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는 것은 기미독립운동에 의해 이루어진 국민국가의 이념을 계승한다는 의미이지 아직 ‘존재하지도 못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