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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지배층 암투는 ‘서부활극’ 그 자체
마젤란의 필리핀 상륙 이후 스페인 사람들은 토착지배 계층을 형성해 370여년간 통치하면서 토착 인디언들에 대한 대량 학살과 토지 강탈같은 흉악 범죄 행위는 거의 벌이지 않았다. 따라서 스페인에 대한 반감은 없으며 기독교 전파에 따른 정신적 교화(세뇌)에 의해 아시아에서 다른 나라보다 일찍 문명화되었다며 오히려 고마워한다.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운동하던 시기에 농민/서민층(피지배층)을 대변하는 보니파시오 장군측과 부유층(지배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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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스타벅스 ISO26000 도입과 ‘고함20’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가 커피업계 최초로 사회책임 경영의 국제표준인 ISO26000(사회책임에 관한 지침)을 공식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이를 통해 기존의 사회공헌 및 투명경영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20일 서울 소공동 본사 교육장에서 부서별 ISO 담당 간사와 전국 지역별 책임자 등 70여명이 모여 ISO26000 선포식을 가졌다. 스타벅스는 이번 ISO26000 선포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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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성폭행 가해자 ‘사형’ 가능법안 상원 통과
연이은 성범죄로 여론이 들끓는 인도에서 성범죄 처벌 강화 법안이 하원에 이어 21일(현지시간) 상원에서도 통과됐다. 이 법률 개정안은 성폭행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되면 징역 10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던 현행법을 고쳐 가해자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게 했다. 또 집단 성폭행의 최저형량을 현행 징역 10년에서 20년으로 높이고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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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무샤라프, 4년만에 파키스탄 귀국…정국긴장
탈레반 “귀국시 테러”…무샤라프 “목숨 걸고 구국하겠다” 페르베즈 무샤라프(69) 전(前) 파키스탄 대통령이 4년여간의 망명생활을 청산하고 24일 귀국했다. 그러나 탈레반 세력이 무샤라프를 미국과 손잡은 이슬람의 적이라고 규정하며 살해 위협을 가하고 있어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에미리트항공 비행기 편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출발, 현지시간으로 낮 12시45분(한국시간 오후 4시45분)께 파키스탄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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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中 외교, ‘펑리위안’ 주목…러시아 민요 ‘중국어’로 공연
외신, ‘퍼스트레이디 외교’ 등 언급하며 부각 중국 관영 매체들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에 대한 보도에 신중 기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해외 언론과 인터넷 등이 시 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에 동행한 펑리위안의 패션과 행보 하나하나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것과는 다소 대조적이라고 대만 중국시보 등이 24일 소개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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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시아엔 ‘압데라힘’ 만해상 수상 소식, 모로코 전역에 보도
아시아엔(The AsiaN) 아랍어판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압데라힘 엘 알람(Abderrahim El Allam) 모로코작가협회장이 2013년 만해평화대상 실천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모로코 현지 언론들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다음은 모로코 현지에서 보도된 압데라힘의 만해상 수상자 선정?소식과 축하메시지다. 모하메드 살마위(Mohamed Salmaoui) 아랍작가총연합회(the Arab Writers General Union) 사무총장이 지난 11일 압데라힘 엘 알람 모로코작가협회장의?만해상 수상자 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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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영수의 경제토크]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초등학교 4학년에서 5학년으로 올라가면, 산수에 큰 수라는 개념이 도입된다. 그 전에는 45 곱하기 78 정도인데, 47893 곱하기 237896으로 승급된다. 거기서 많은 사람들이 숫자와 산수라면 질려버린다. 내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교육 중 하나다. 음, 5만 곱하기 25만 보다는 상당히 적겠군. 125억보다 적으니 115억 정도나 되려나? 정확한 건 계산기 두들겨 봐.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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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신나는’ 프놈펜 결혼식…”주례·혼인서약은 없어”
신랑신부, 양가부모 어우러져 한껏 마시고 춤추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결혼식 때 부모형제 친지들과 함께 장장 5시간여의 피로연을 갖는다. ‘눈도장 찍는’ 차원에서 함께 하는 결혼식 사진촬영 시간이 따로 없는 대신 결혼식장 입구에서 신랑신부가 하객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따로 기념촬영을 한다. 하객들은 웨딩마치를 기다리는 신랑신부 옆에 도열한 채 재스민 꽃잎을 나눠 가진다. 신랑신부가 입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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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어떻게 이룩한 정부인데…
지난 총선 야당의 패배는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공도 있지만, 친노그룹의 치명적 패착이었다. 그중에서도 일등공신은 한명숙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서 태극기를 밟고 홍소(哄笑)하고 있는 사진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지켜온 국민들을 전율시켰다. 이것은 한명숙이 정치적 센스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자신 있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대선 때 수훈 갑(殊勳 甲)은 이정희다. ‘질래야 질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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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합격자 발표
‘그 순간’ 위해 쏟은 정성 어찌 헤아릴까 3월 신주쿠에서의 오전 약속이 갑자기 오후로 미루어지는 바람에 나만의 한적한 시간을 가졌다. 아무 계획 없이 호텔방을 나와서 마냥 걷기 시작했다. 도쿄의 중심지 신주쿠의 오전은 의외로 조용하다. 3월이라지만 아직은 바람이 차다. 마치 도쿄를 처음 찾은 여행객처럼 카메라를 들고 빌딩숲 사이를 이리저리 헤매며 다녔다. 반듯반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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