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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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브루나이, 코로나19 불구 올해 경제성장률 2.8% 예상”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브루나이 국책연구기관인 전략정책문제연구소(CSPS)가 2일 보고서를 내고 “2021년 브루나이 예상 경제성장률은 2.8%를 웃돌 것”이라며 “팬데믹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선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브루나이 현지 매체 <더 스쿱>이 이날 보도했다. 전략정책문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 정부와 중국 헝이그룹이 동쪽 끝 풀라우 지역에 공동 설립한 헝이석유공장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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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스리랑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 없어…계속 접종할 것”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라메쉬 파티라나 스리랑카 조림산업부 장관이 2일 “현재까지 의료진 9만 5500명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보고된 부작용이 없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백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스리랑카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파티라나 장관은 성명에서 “인도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받기 시작한 이후 의료진을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진행했다”며 “2월 1일 기준 해당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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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오만 “더 강력한 봉쇄령 필요”···인구 522만, 연일 500명 이상 확진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메드 빈 모함메드 알 사이디 오만 보건부 장관은 1일 “우리나라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2021년 1월 이후로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시행된 봉쇄령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고 <타임스 오브 오만>이 이날 보도했다 알 사이디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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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50만명분 확보”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알리막디르 베이셰날리예프 키르기스스탄 보건부장관이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만 4000명분을 3월 중 확보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 하루빨리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4키르시스스탄>이 이날 보도했다. 베이셰날리예프 장관은 의회 연설에서 “지난 1월 러시아로부터 백신 50만명분을 제공받은데 이어 이번 달에도 비슷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충분한 백신이 코로나19 및 영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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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말레이 2일 코로나 21명 사망···”총 791명 사망·확진자 5만명 육박”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2일 “코로나19 하루 사망자수가 21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고 <말레이 메일>이 이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455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수는 21명”이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국민 4만 7847명 중 145명이 위독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새해 들어 연일 확진자수가 3천명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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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사상 첫 총리-국민과의 대화…30분간 진행 국영방송 생중계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1일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우리나라는 위기에 강한 국가”라며 “파키스탄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파키스탄 현지 매체 <돈>이 보도했다. 임란 칸 총리는 백신 접종계획 질문에 “코로나19 일선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고령자가 우선접종 대상”이라며 “국민이 최대한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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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40대 여성시장의 통큰 결단 “타지역 출신도 백신무료 접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비 비나이 마카티시 시장이 1월 31일 “우리 시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이 코로나19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2월 내로 접종이 이뤄질 것이며 대상은 마카시 시민과 사업노동허가권(Business Permit)을 소유한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리고 발표했다. 비나이 시장은 성명에서 “우리 시에서 활동 중인 사업가와 근로자는 필리핀 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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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부탄 부패인식지수 세계 24위로 역대 최고···한국은 33위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국제투명성기구(TI)는 28일 “부탄이 2020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CPI)에서 100점 만점에 68점을 받아 180개국 중 2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9일 부탄 국영매체 <쿠엔셀>에 따르면 부탄 반부패정책협의회(ACC)는 이를 두고 “부탄 역대 최고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부탄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성명에서 “지난 3년간 부탄은 180개국 중 29위에 머물러 있었다”며 “하지만 국민감시와 우리 정부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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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미얀마 코로나백신 접종자 부작용 호소···정부 ”10% 가량 예상”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미얀마 보건체육부가 28일 “코로나19 백신을 투여받은 몇몇 의료진이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들이 겪고 있는 증상은 두통, 몸살, 간지러움 등이다”라고 밝혔다고 <미얀마 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보건체육부는 성명에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이와 같은 부작용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임산부 및 미성년자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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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UN인권이사회 “스리랑카 강제화장 이슬람 인권침해”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UN인권이사회는 25일 “스리랑카 정부가 고수하고 있는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강제 화장 정책은 인권침해적”이라며 “스리랑카 내 무슬림들을 차별하는 폭력적인 정책”이라고 발표했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UN인권이사회는 성명에서 “팬데믹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종교적 신념 또한 반드시 존중받아야 한다”며 “불교국 스리랑카 정부가 소수민족인 무슬림들에게 화장을 강요하는 것은 증오와 폭력을 부추기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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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몽골도 전국민 코로나 재난지원금···바툴가 대통령 “38만원씩 90만 가구에 지급”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이 8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100만 투그릭(한화 약 38만원)에 상당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몽골 국영 <몬짜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곰보자브 잔당샤타르 국회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있는 국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각 가정마다 100만 투그릭 재난지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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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사우디 구호단체, 예멘 학교 8곳에 보건센터···”코로나 위기 극복”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킹살만인도주의구호센터(King Salman Humanitarian Aid and Relief Centre)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시에 위치한 8곳의 학교에 보건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7일 보도했다. 센터는 보도자료에서 “예멘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및 의료 붕괴 위기에 봉착했다”며 “이번에 설립된 8곳의 학교보건실을 담당할 사우디 의료진이 곧 파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센터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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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집배원 코로나 확진, 서울 강서·경남 사천 우편물 접수 중지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오늘(30일) 각 지역 우체국에 안내문을 통해 “집배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서울 강서구 전 지역 등으로 발송되는 우편물이 접수 중지 또는 배달 지연될 수 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해당 우편물은 당일특급, 소포(일반·등기), 국제 등이다. 이번 우정본부의 조치는 이들 지역 집배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들 지역은 △서울 강서구 전 지역(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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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터키, 방글라데시 다카에 대사관 신축 개관···”코로나 극복 적극 지원”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터키 정부가 23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새 대사관을 공식 개관했다고 <데일리사바>가 이날 보도했다. 다카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부장관은 ”새로 지어진 주방글라데시 터키 대사관은 깊어진 양국 간 우애를 상징한다”며 “우리는 방글라데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도록 경제협력 강화 및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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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중동 산유국’ 오만 1월부터 공공보조금 최하위층만 지급···”국가채무 급증 따라”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오만 정부가 2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는 1월부터 국고보조금 지급 대상을 최하위 소득계층으로 제한할 것”이라며 “월평균 수입 약 1250리알(한화 약 360만원) 이상의 가구는 국가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걸프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를 두고 과도한 현금 지급 등의 복지제도가 오만의 국가채무를 증가시킨다는 지난 10월 국제통화기금(IMF) 조사 결과에 따른 대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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