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파키스탄 사상 첫 총리-국민과의 대화…30분간 진행 국영방송 생중계

임란 칸 총리는 백신 접종계획 질문에 “코로나19 일선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고령자가 우선접종 대상”이라며 “국민이 최대한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보건부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파키스탄 내 모든 권역이 초고속 인터넷 혜택을 누리며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초생활 인프라를 충분히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오후 4시 약 30분 동안 파키스탄 국영방송에서 방영된 국민과의 대화는 각계각층 국민이 실시간 전화통화를 통해 총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파키스탄 역사상 첫 총리와 국민과의 대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