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동아시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거의 매일 ‘덕화만발’이라는 글을 쓴다. 남들은 날 보고 글을 잘 쓴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부족하고 재능 없음을 한탄하곤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을 통틀어 상이라곤 타본 일이 없다. 맨날 싸움이나 하고, 악동들과 함께 학교 담을 뛰어넘기 일쑤였다. 그런 필자가 이런 정도의 글을 쓰는 것도 어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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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아버지 때밀어 드리던 그날, 왜 이렇게 생각나는 걸까?

    [아시아엔=김중겸 경찰청 전 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역임]? 앞자리에 노인과 중년여인이 함께 앉아있다. 노인은 얼굴과 손등에 주름이 가득하다. 아마도 평생을 농사일로 보낸 듯하다. 세월 못 이기고 기력 떨어지셨나···. 힘겨운 모습으로 말 없이 앉아 있다. 중년여인은 일찍 도시로 나간 듯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곁에 바싹 붙어 앉아서 노인의 주름진 손등을 계속 쓰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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