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향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이 가을, ‘바보 김수환추기경’이 그립다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영악스럽지 못해 작지 않은 손해를 보며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한 평생 뒤돌아보면 바보처럼 살았다고 굶고 산 것도 아니고, 야무지지 못해 몇 번씩이나 사업을 망쳐 먹었어도 별로 궁색하게 살지도 않은 것 같다. 넉넉하지는 못해도 그래도 세상을 위하고 이웃을 위한 뜨거운 사랑을 불태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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