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추모] 고 박상설 선생 “우리가 두려워 할 일은, 죽음이 아니라 헛되게 사는 습성이야”

    [아시아엔=서용호 행동하는인문학살롱 대표] 바람과 눈보라와 숲을 할퀴는 소리가 계곡을 요동친다. 이 광란의 땅에 눕는다. 땅에 닿아야 지구에 닿는 것이다. 인간의 실존은 본질에 선행하며, 그 실존이 땅이며 지구이며 자연이다. 나 자신의 실존을 땅과 공유하는 삶의 선택은 완전한 자유이다. 자연은 말없이 나와 호흡한다. 내 호흡이 멈추어도 자연은 호흡한다. 죽음과 생은 호흡사이에 있다. “죽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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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악인들로 인한 고민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전도서 8:9-17 “악인들로 인한 고민” 14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1. 세상 보면 볼수록 답답합니다. 인생 살면 살수록 허탈합니다. 불의가 분명한데 득세합니다. 의로운 사람인데 고난 당하고 내몰립니다. 2.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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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박상설 ‘아시아엔’ 전문기자 1주기에 다시 펼치다

    12월 23일은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박상설 전문기자가 하늘의 별이 된 지 1년 되는 날입니다. 박 전문기자는 80대 중반이던 2012년초부터 별세 직전까지 10년간 아시아엔 독자들에게 한평생 직접 경험한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진솔하게 글로 엮어냈습니다. <아시아엔>은 그가 2014년 출판한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머리글을 공유하며 박상설 전문기자의 1주기를 기억하려 합니다.<편집자>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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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35년의 인연‥투병 중 부하 보살피는 예비역 장군

    “010-8783-3xxx로 전화해서, 수술 잘 됐는지 알아봐줘.” “누구죠? 장군님이 직접 하시기 곤란한가 보죠?” “김00 내 오래 전 부하인데, 몹시 상태가 안 좋아 수술해야 한다고 들었어. 내가 하면 어려워 할 것 같아.” 지난 10일 점심식사 도중 민병돈 장군은 내게 김00 예비역대령전화번호를 건네며 당부하는 것이었다. 사정은 이랬다. 35년 전 특수전 부대장이던 민 장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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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동지’···세시풍속과 동지팥죽

    오늘(12월 22일 목요일)은 24절기(節氣) 중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冬至)이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24절기는 황도(黃道)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위해 만든 것으로, 황도에서 춘분점(春分點)을 기점으로 15도 간격으로 점을 찍어 총 24개의 절기로 나타낸다. 동지 다음 절기는 소한(小寒)과 대한(大寒)으로 겨울 중 가장 추운 때이며,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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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혹한과 경제난에 위협받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왕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 나의 한계를 알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 혹한과 경제난 속에 생존을 위협받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 한반도 안에 계속되는 긴장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덮어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연약한 지체를 돌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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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왜 하나님은 인간이 되셨을까?

    *요한2서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요이 1:7)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신령한 분께서 어떻게 육체 따위를 가질 수 있냐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한낱 인간의 희로애락과 인지상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안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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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이단만큼 위험한 사람

    *요한3서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요한3서 1장9-10절) 이 땅에 교회 공동체가 처음 탄생할 무렵, 교회를 가장 괴롭혔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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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남한테 듣는 말은 내가 어떤 인간인가 성찰할 기회입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칭찬에도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소서 – 말이 많아 탈이 많은 세상에 온유한 말로 은혜를 끼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경기 침체가 예견되는 2023년을 온 사회가 잘 견딜 힘을 허락하소서 – 가격보다 가치에 관심을 기울일 줄 아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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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 메시의 ‘라스트 댄스’와 프랑스 음바페의 ‘무한질주’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교수, 팬다이머]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전날 지인이 전화까지 해서 “누가 우승할 것 같으냐”고 물었다. “예선전과 토너먼트에서 나타난 실력으로 보면 분명히 프랑스가 실력으로는 앞서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완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르헨티나를 응원한다”고 대답했다. ’라스트 댄스‘는 시카고 불스에서 마이클 조단의 6번째 NBA 타이틀을 향한 도전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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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의 피크는 90세…80세 벽 넘으면 가장 행복한 20년 맞을 수도”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큰 스승이신 우강(又岡) 권이혁(權彛赫) 박사는 생전에 “내 인생의 피크는 90세였다”고 말씀하면서, 후학들에게 90세까지는 열심히 활동하라고 격려했다. 1923년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하신 권이혁 박사는 서울대 총장, 문교부 장관, 보건사회부 장관, 환경처 장관, 한국과학기술단제총연합회 회장, 대한보건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2020년 7월 12일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권이혁 박사는은 2006년부터 에세이집을 발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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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월드컵] 용맹했던 크로아티아와 모로코 그리고 축제의 ‘라스트 댄스’

    크로아티아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선언했으나 독립을 반대하는 유고슬라비아와 세르비아 민병대와 전쟁을 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4년여 간의 전쟁으로 인구 400만 명의 크로아티아에서 2만명 넘게 숨졌고, 최대 200만명이 난민이 되었다. 2018년 세계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발롱도르를 지난 10년간 각각 5번씩 수상하면서 경쟁했던 메시와 호날두를 넘어서는 첫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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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 칼럼] “국회 새해 예산안, 경기도에서 배우시오”

    새해 예산안이 아직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내일(12.19) 다시 여야가 협상을 벌이기로 했지만 올해 안에 통과될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와 달리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는 12월 17일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2023년 예산 33조 8104억원을 확정 의결했습니다. 2022년 제3회 추경예산 35조 9344억원도 함께 확정 의결됐습니다. 당초 경기도는 새해 예산을 33조 7790억원을 편성했는데 도의회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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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수 감독의 고백 “나의 모든 것은 은혜였습니다”

    <트루먼쇼>란 영화를 감동있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많은 시간이 흘러 왜 갑자기 <트루먼쇼>가 강력하게 나의 뇌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들의 인생 또한 한 세트장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본다. 아무도 모를 거라면서 나만이 안다며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만 모를 뿐이지 이미 하나님은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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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을 실족시키지 않으려면

    이방인의 실족을 막기 위해 보여주신 예수님의 포용을 가슴에 담고 나로 인해 내 이웃, 이방인이 실족치 않도록 올바른 믿음을 가집시다. 예수님은 어떤 포용을 보여주셨을까요. 복음의 순례자로 갈 자신의 미래를 보지 못한 베드로는 예수님 옆에서 말씀을 듣고 있으면서도 이방인에게 세금 내는 문제 하나로 심히 근심하였습니다. 베드로의 근심을 이미 아신 예수님은 바다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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